CFK, 에이도스 Xbox360 신작 3종 정식 발매
07.03.23 18:57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 ![]() |
사이버프론트코리아(CFK)는 영국을 거점으로 하는 세계적인 게임 퍼블리셔이자, 툼레이더 시리즈로 유명한 에이도스의 Xbox360용 타이틀 3종을 국내에 정식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발매되는 타이틀은 `배틀 스테이션 : 미드웨이`, `저스트 코즈`, `히트맨 : 블러드 머니` 등 3종. `배틀 스테이션 : 미드웨이`는 2차 세계대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전투 중 하나인 미드웨이 해전을 무대로 하는 액션형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미군과 일본군의 해전, 공중전, 수중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싱글 캠페인을 통해 전함, 전투기, 잠수함 등을 직접 조정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게임모드와 도전과제, 유닛을 실시간으로 전환하며 작전을 진행해야 하는 독특한 게임성, 그리고 최대 16명까지 참가할 수 있는 대규모 멀티 플레이가 게임의 백미. `저스트 코즈`는 가상의 남미국가인 ‘샌 에스페리토’를 배경으로 부패한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첩보 요원의 활약상을 그린 액션 게임이다. 마치 하나의 국가를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총 1024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광활하면서도 세부적인 것까지 묘사된 맵은, 세계를 탐험하며 다양한 경치를 즐기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주며, 시민들에게 폭동을 선동하거나 반 정부 세력 및 마약 조직과 연합하는 등 부여받은 다양한 임무를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유도를 만끽할 수 있다. 오토바이에서 전투기에 이르는 총 100여 종류의 탈 것이 등장한다. `히트맨 : 블러드 머니`는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명작 암살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플레이어는 세계 최고의 킬러인 ‘코드네임 47’가 되어 독창적이면서도 무자비한 방법으로 의뢰받은 암살을 수행해 나가게 되며, 이번 작품에서는 특히 차세대기에 걸맞는 고성능 물리엔진이 사용된 것은 물론 적의 인공지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의뢰대상을 ‘깔끔’하게 제거할수록 더 많은 돈을 받고, 이 돈으로 목격자나 경찰을 포섭해 입막음 하거나 사용하는 무기를 세부적으로 커스터마이즈하는 ‘블러드 머니’ 시스템을 도입, 킬러의 세계를 리얼하게 묘사하고 있다. CFK는 이상 3타이틀을 오는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발매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이 작품 외에도 최근 게임 개발 단계에서 영화화가 확정되면서 화제를 모은 `케인 앤 린치 : 데드 맨 (Kane & Lynch : Dead Men)`등 하반기 에이도스의 기대작들의 정식발매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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