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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4차 리그 3라운드 결선 우승자는 문호준
무적태풍용사
2006. 10. 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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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의 최종 승부, 그랜드 파이널에 오를 3번째 선수가 결정됐다.
㈜넥슨(대표 김정주)은 어제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의 3라운드 결선을 진행했다.
2주에 걸친 3라운드 본선 경기를 통해 선발된 선수 8명이 참여한 1라운드 결선은 경기를 통해 60포인트를 가장 먼저 달성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반부터 안정적인 레이싱으로 포인트를 선점한 문호준 선수가 단 9경기 만에 60포인트를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문호준 선수는 ‘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에 새롭게 등장한 신예로 10살의 나이에도 기존의 고수 플레이어들과 어깨를 겨루는 과감한 경기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1라운드< /SPAN> 경기 당시 ‘카트라이더 천재’라는 별명을 거머쥐며 등장한 문호준 선수는 2라운드 경기에서는 감정 조절을 못해 저조한 경기 결과를 보이기도 했으나, 3라운드 결선 경기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라운드 결선 우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 날 문호준 선수는 총 9경기 중 3경기에서 1위, 2경기에서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60포인트를 선점, 2위인 김경한 선수(37포인트)와 많은 격차를 보이며 경기를 마감했다.
김경한, 김진용 선수는 경기 후반부터 가속도가 붙어 맹렬히 선두를 추격했으나 문호준 선수의 질주를 막아서지는 못했다. 반면 유임덕, 조현준 등 앞선 라운드의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들도 3라운드 결선에 참여했으나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경기를 보이며 각각 3라운드 결선의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3라운드까지의 모든 경기가 진행된 ‘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는 앞으로 1주 간의 와일드 카드전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에는 최종 승부인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된다. 그랜드 파이널에는 각 라운드를 우승한 조현준, 유임덕, 문호준 선수를 비롯하여 와일드 카드전에서 선발될 5명의 선수까지 총 8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최병량 개발팀장은 “<카트라이더>의 대형 리그인 ‘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가 이제 최종 승부를 앞두고 있다”며 “1, 2, 3라운드 경기에서 좋은 승부를 보인 최고의 선수들 중 누가 과연 4차 리그의 우승자가 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1월 2일에는 라운드 경기의 누적 포인트로 우선 선발된 8명의 선수들이 와일드 카드전을 벌여 5장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다툴 예정이다. 와일드 카드전 경기는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공개 진행되며, 경기 내용은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한편 ‘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의 최종 결선, 그랜드 파이널은 대규모 게임 전시회인 ‘G-star(지스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이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