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태풍용사 2006. 11. 2. 23:22
글 : 게임메카 이일규 [2006.11.02]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 9월 TGS 포럼에서 새로운 MMORPG 타이틀로서 ‘북두의 권 onLINE`과 ’그란디아 온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중 하나인 북두의 권 onLINE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드디어 공개되었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의 프로모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북두의 권 onLINE은 ’북두의 권‘ 프랜차이즈의 저작권 관리회사인 노스스타즈 픽쳐즈(NSP) 감수 아래, 겅호의 자회사인 게임아츠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서비스 개시 일시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올해 안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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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실체를 드러낸 북두의 권 onLINE의 티저 사이트

기본 플레이는 무료, 유료 아이템이 존재
북두의 권 onLINE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타이틀이다. 여기에 일부 아이템을 돈을 내고 구입할 수 있는 부분 유료화로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한다. 플레이어는 북두의 권의 주인공인 켄시로를 비롯한 북두의 권의 히어로들과 함께 세기말을 살아가는 한 명의 인간으로서, 핵전쟁으로 황폐해진 미래세계를 헤쳐 나가게 된다. 시대적인 배경은 라오우, 사우자, 신, 유다, 쟈기, 아미바 등의 군웅들이 각지에 할거하고 있는 난세의 세기말. 원작에서는 켄시로가 유리아를 찾아 여행을 떠난 무렵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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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왕 라오우와 켄시로. 라오우의 권왕군은 가장 크고 위협적인 세력이 될 것이다

▲ 남두봉황권 사우자의 성제군 또한 만만치 않은 세력

플레이어는 패거리를 결성해 모히칸 악당 행세를 하고 다닐 수도 있으며, 각 군웅들의 부하가 될 수도 있고, 권법 수련을 통해 각종 유파들의 오의를 익힐 수도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북두의 권 원작의 세계에 들어가 뭐든지 해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적대하는 세력, 예를 들면 권왕군과 슈우의 레지스탕스간의 PVP나 RVR, 혹은 본거지를 둘러싼 공성전 등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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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력이 지배하는 세기말에서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 북두신권오의 북두유파참. 뚱뚱한 적에게는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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