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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FPS 아바, 1차 CBT 동영상 체험기

무적태풍용사 2007. 3. 24. 16:50
07.03.20 18:31 [게임메카 유대훈 기자] 추천수 5

▲ 아바, 1차 CBT 플레이 동영상

게임메카는 `아바` 1차 CBT를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맵 위주가 아닌 병과별 플레이를 동영상에 담았으나 높은 사양 문제로 안개, 그림자, 비주얼효과 옵션을 해제한 상태로 촬영했습니다. 해상도 1024*768, 화면비율 4*3, 텍스쳐 Low, 캐릭터 Low로 Asus 노트북으로 테스트했습니다.

`아바`는 무기를 장착한 다음에 커스텀 상점에서 파츠 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프론트, 마운트, 배럴, 트리거, 그립, 스톡 부분을 개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무그립은 총기의 정확도를 +2 올려주고, 충격흡수스톡은 안정성을 +3 높혀주는 식입니다(자신의 소지금으로 사야 합니다만, 테스트 때에는 일정량이 지급되어 있었습니다).

동영상으로 촬영한 라이플맨 병과에서는 `G36`을 개조했습니다. 프론트에 레이저사이트(사격시 정확도 3 증가)를 달고, 유효 사거리가 +3 늘어나는 도트와 반동을 감소시켜 안정성을 올려주는 구동방식개조로 개조했습니다. 이어진 포인트맨 병과에서는 MP5K Rail을 개조해 마찬가지로 레이저사이트, 도트를 달고 덧붙여 정확도 +2를 올려주는 고무그립과 안정성 +3을 올려주는 충격흡수스톡 장착했습니다.

스나이퍼 병과에서는 기본으로 주어지는 M24를 쓰지 않고, 상점에서 Galilsniper를 구입했습니다. 최대 장점은 장탄수가 20발로 넉넉하고 연사력 또한 좋다는 점입니다. 빠르게 1단줌이 가능한 x4QScope 장착하고 경량화스톡 장착으로 `기동성 +3` 효과를 부여했습니다. M24보다는 공격력과 사거리, 정확도 등이 떨어졌지만 먼 곳에서 난전 중인 다수의 적에게, 효과가 돋보였습니다.

짧은 리스폰 타임 동안에 순식간에 벌어지는 공방전보다, 다분히 전략적인 움직임과 맵을 활용한 합동공격, 포인트맨과 라이플맨, 스나이퍼의 협동 공격에 따라 팀의 위력은 2배 아니 3~4배는 강해지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바’ 플레이어들이 총의 감각을 손에 익히고, 맵을 한 눈에 파악할 시점이 다가오면 더욱 피 말리는 전투가 전개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게임이 그렇지 않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특히 ‘아바’는 ‘협동 플레이’가 빛을 발하는 게임이라는 것을 1차 CBT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편, 네오위즈는 FPS `아바`의 1차 CBT를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오위즈 측은 미션이 부여된 맵에서 개인 플레이가 아닌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확인 시켜줬으며, 병과를 활용한 팀 단위의 작전은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시스템에 적합한 전투 요소로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네오위즈 박정필 사업부장은 “짧은 테스트 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보여준 유저들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며, “테스트 결과 분석과 새로운 컨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수준 높은 게임성과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성, 완성도 높은 최고 수준의 FPS게임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