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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블리즈컨 2007 개최 발표

무적태풍용사 2007. 4. 14. 18:43
07.04.13 10:42 [게임메카 유대훈 기자] 추천수 0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오는 8월 3일과 4일 양일 간 전세계 블리자드 팬들을 위한 제 2회 국제 블리자드 컨벤션인 ‘블리즈컨(BlizzCon)’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리즈컨은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블리자드 대표 타이틀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시리즈들을 기념하고 전세계 블리자드 팬들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진행된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의 게임을 즐기고 있는 전세계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사장은, “우리는 2005년에 처음 개최했던 제 1회 블리즈컨에서 팬들이 보여준 열렬한 성원에 매우 만족했고 이후로 이어지는 행사를 위해 준비해 왔다. 블리즈컨 2007을 통해 우리는 색다른 재미와 유익한 경험을 블리즈컨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며, 우리는 올해에도 1회 때의 참가자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 2회 블리즈컨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블리자드의 개발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 개발자 사인회는 물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트레이딩 카드 게임 토너먼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블리자드 게임과 관련된 의상 및 캐릭터 성대모사 경연대회와 침묵의 경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블리자드 프랜차이즈에 기반한 기념품 및 각종 상품들과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블리자드 게임 음악 협주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오는 5월에 블리자드가 서울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게임 축제인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워크래프트3 래더 시즌5 아시아 지역 예선’ 및 ‘제1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오프라인 지역 결선’, ‘스타크래프트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토너먼트 경기들이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블리자드 팬들이 기다려 온 흥미진진한 소식 발표 등 다채로운 축제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리자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블리자드의 게임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단일 게임 브랜드로서 세계 최대의 게임 축제를 한국과 미국에서 성대하게 진행하는 것이다.

블리즈컨 2007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리즈컨 웹사이트(www.blizzcon.com)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