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근 한달 개인적으로 힘들었어요..
이 어려운 시기에 남들은 죽을동 살동
열심히 살아남을려고 애쓰는 시기인데..
전 보란듯이 사표쓰고 나와버렸으니깐요..
막상 나와서 이런거 저런거 보니깐..
이러다 진짜 백수 되는건 아닌가 싶더군요..
처음엔 1~2주 그저 쉬고싶은 마음에..
아무대도 알아보지 안았거든여..
인터넷 접수도 하는둥 마는둥..
그치만 3~4주 들어서니..
조급함이 몰려 오더군요..
사실 월요일 부터 출근하는 직장 보다 더 좋은데..
찾고 있었으나..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직장 좋은데 가봤자 모하나..
내가 웃으면서 그저 편하게 할수 있는 일을 택하자 는 마음에서..
전에 했던 일과 비슷한 일 하게 되었네요..
여러분은 절대 공과사 구분 철저히 하세요..
아무리 내가 힘들고 짜증나고 괴롭고 해도..
여친 한테 절대 표현하지 마세요..
지금당장 힘들고 괴롭고 하더라도..
여친한테 할말이 있고없고를 분명히 확실히 명확히 구분해야 해요..
그냥 술김에 무턱대고 말한마디 잘못 했다가..
저처럼 되버립니다..소심한 a형 이라고 하죠..
결국 남들은 한번 들어가기도 힘든 직장 우숩게 때려치고
전전긍긍 하다 힘들게 얻은 직장..
또 헛되이 버리고..
한달간 백수로 지내다 다시 일이란걸 하게 되었네요..
사실 지금도 좀 괴롭긴 하지만..
이미 내 자신이 저지른 일 한두번도 아니고..
더이상 돌아와 달란 말 못하겠네요..
그냥 놔줄려구요..
진짜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사람의 행복을 위해 놔줘야 한다자나요..
그렇게 할려구요..
저보다 더 멋지고 잘난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기도만 해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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