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모음/디아블로2

[디아블로2] 블리자드의 횡포? 해킹?

무적태풍용사 2012. 3. 4. 23:08

 

 

12년..짧다면 짧은거고..길다면 기나긴 기간..

물론 꾸준히 한적은 확팩 이후 거이 없지만..

 

그래도 나름 잊을만 하면 찾게 만드는 게임 이었으나..

이제 떠나야 할 순간이 온거 같네요..

 

해킹인지..블리자드의 횡포 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확팩 3기 부터 슬슬 하면서 날려 먹은거(블리자드 에서 강탈해간 계정들..ㅠㅠ)

 

겨우 복구 하는가 했건만..

한순간에 모든게 날아가 버리니..

 

의욕이 완전 떨어 지더군요..

친구놈이 디2 다시하자 해서 올만에 디3 나오기 전 까지만

 

슬슬 해야지 하고 친구놈 한테 10독 정도 받아

귀중템 보관 하는 계정에 고이 모셔두고

 

새로운 맘으로 오리부터 시작해서 확팩 넘어갈 생각으로

단 하루? 아니지 4시간? 물론 그전에 친구놈이 프리섭 한다 해서

 

재미삼아 집에서 슬슬 같이 할겸 프리섭 깔고 20분? 정도 하다

본섭으로 넘어가 메인 창고 2개 계정 정리좀 하고

 

새로이 래더 키울 케릭 막 버스 태우고

다음날 접 하려고 하니 접이 안돼 더군요..

 

전날 접속한 계정들..메인 창고 2계정 + 신규 계정1 개 총 3개...

 

비밀번호 틀렸다고..이메일 인증 받아 인증번도 입력 해도 오류 뜨고..

블리자드에 전화 했건만 시간을 두고 해보고 그래도 안돼면 이메일 변경 후 다시 해보라 해서

 

휴대폰(구글 이메일)좀 편하게 휴대폰 이메일로 변경 했건만..

비밀번호 변경 신청도 안돼고..짜증나서 이메일 변경 신청 했건만 그것도 안돼고..

 

남들은 알바다 모다 하면서 한거..저는 온니 순수 노가다 뛰면서 했건만..

힘들게 2교대 생활 하면서..틈 나는 데로 조금씩 모아 왔건만..

 

한순간에 모든개 날아가 버리니..

다시 하고픈 의욕이...가뜩이나 디3 출시일도 임박하고..

 

블리자드 에서는 구글 메일 통해 받은 메일 캡처 해서 올려주면 해결 해주겟다 했는데

솔직히 cd계정 이기 떄문에 복구는 사실상 불가능 하고..있는분드 한테는 아무것도...ㅠㅠ

 

어차피 디3 출시 전 까지만 하려고 했기에..

이참에 떠나려 합니다..

 

비록 디2 세계는 떠나지만..마은은 언제나 디아블로2 이곳에 머물러 있을거에요..

12년간..울고 웃게 해준 디아블로2 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