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대회인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의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이하 ICM)은 1일,
김형석(金亨錫) 전(前) 삼성전자 A/V사업부 미주 마케팅 그룹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형석
신임 대표이사는 22 년 동안 삼성전자에서 근무해 왔으며, 호주법인 정보통신 담당 주재원을 비롯, 컴퓨터 사업부 해외마케팅 그룹장, 오디오
사업부 MP3 마케팅 그룹장 등의 요직을 거치며 검증된 리더십을 통해 국내외 마케팅 전문가로써 인정받아 왔다.
특히, 김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호주법인 정보통신담당 주재원 기간 중 허치슨 통신향 CDMA프로젝트 수주로 연간 매출액 3억불 성장을 이끌어 낸 장본인이기도
하며,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에서의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휘한 바 있다. 또한 김 대표이사는 삼성 노트북 PC의 14개국 신규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MP3 신규시장 개척 및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휘해왔다.
김 대표는 “7년 동안 세계
수준의 e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ICM을 이끌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e스포츠 산업은 21세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것을 믿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ICM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나의 경험과 지식이 WCG 성장에 또
하나의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ICM은 김형석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된 뒤, 같은 날 취임식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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