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게임메카 나민우기자 [06.06.16 /
14:0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버닝 크루세이더’의 출시 시기가 공개됐다. 권위있는 외신을 통해 공개된 이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웹진 등에 공개되지 않은 확장팩의 추가 내용과 낙스라마스 이 후 패치 시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개된 내용들은 와우의 개발자인 ‘톰 칠튼’의 인터뷰와 같이 소개되 단순한 루머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톰 칠튼은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확장팩 발매 직전에 공개되는 1.12패치는 1.11이 이루어진 2~3달 후에 실시될 계획이며 도적의 특성 변경과 새로운 전장과 전장 아이템, 새로운 전장 대기 시스템에 대한 패치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을에 이루어질 1.13패치와 함께 확장팩에 대한 내용이 본격적으로 추가 될 것이며, 더불어 다크 포탈이 열리는 이벤트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확장팩 출시 시기와 맞추어 유료 캐릭터 서버이전에 관한 내용도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까지 전혀 공개되지 않았던 ‘템페스트 킵(Tempest Keep)’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이 요새는 아웃랜드의 북쪽 끝에 솟아있며 4개의 인스턴스 존을 가지고 있는다. 세 개는 5인용 인스터스 던전이며 나머지 하나는 레이드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레이드 던전의 크기는 ‘화산 심장부’와 비슷할 것이며 일리단의 부관이자 블러드 엘프의 통치자인 ‘켈타스’가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알려지지 않았던 템페스트 킵이 공개되면서 확장팩의 레이드 던전은 지옥의 성채와 템페스트 킵, 블랙 템플로 세 개가 되는 셈이다. 이 밖에 톰 칠튼은 와우저들이 요구하는 필드 PvP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확장팩에 추가되는 아웃랜드에 ‘점령’에 관련된 컨텐츠가 있다고 밝혔다. 아웃랜드 필드엔 3개의 점령 가능한 ‘스톤타워(Stone Tower)’가 존재하는데 이 스톤타워를 점령하는 진영은 갈 수 없었던 곳을 (하늘은 통해) 갈 수 있게 되며 공격력 상승 효과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는 전장에 비해 필드 PvP의 이점이 적다는 와우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필드 PvP의 이점을 확실하게 구분지어 주기 위한 컨텐츠로 해석되고 있다. 확장팩에서는 일종의 보급로라고 할 수 있는 스톤타워를 차지하기 위해 각 진영이 활발한 필드 PvP를 펼칠것으로 보여 리니지의 ‘공성전’ 같은 대규모 PvP를 와우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천용(네더 드래곤)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다. 황천용은 에픽급(Epic) 아이템이 될 것이며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각각 다른 버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천용은 70레벨에 탑승 가능하며 기본 모델은 2000골드를 소비해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와우가 국내에서 수 개월째 인기게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확장팩의 성공여부에 국내 게이머들과 관련 전문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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