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정지중)/☞ 온라인뉴스 ☜

세중나모, NHN과 ‘웹투폰’ 서비스 계약 체결

무적태풍용사 2006. 6. 21. 23:00
글 :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06.06.21 / 18:14]

세중나모는 NHN과 네이버 폰 게임 내 ‘웹투폰(W2P)’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중나모는,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오케이캐쉬백 및 마일리지, 쿠폰 연동 시스템을 NHN의 네이버 폰 게임 서비스에 적용 시켜 오는 8월 초에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일리지 적립 및 할인 쿠폰 제공 등을 통한 SK텔레콤 모바일게임 활성화와 모바일게임 개발 업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웹투폰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웹투폰 방식은 모바일게임을 유선 인터넷을 통해 직접 내려 받는 다운로드 서비스로, 최근 여러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시장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특히 회사측은 네이버와 세중나모가 함께 서비스에 나서, 매출이나 사용자 확보에서 큰 성장이 될 것을 기대했다.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웹투폰 방식의 다운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이며, 올해에는 여러 포털 들의 적극적인 공세와 사용자 확보를 통해 그 비중이 두 배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세중나모는 작년 3월에 다음의 웹투폰 서비스의 개발 운영 대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상위 폰 게임 서비스 2개 업체의 서비스를 모두 담당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