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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온라인, 차세대 프로젝트 “패 온라인”시동

무적태풍용사 2006. 6. 28. 22:53

패온라인 조인식- ㈜예당온라인 김남철 대표(좌)와 악수하고 있는 야설록 작가(우)

- 한중일 아우르는 무협 MMORPG ‘패(覇) 온라인’ 개발
- 게임, 영화, 출판까지… 원소스멀티유스 전략 전개

게임기업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 http://www.ydonline.co.kr )이 국내를 대표하는 창작무협소설가인 야설록(46세, 필명)작가를 영입하고, 차세대 프로젝트‘패(覇) 온라인(가칭)’개발을 시작한다.

예당온라인이 차세대 게임 개발을 위해 이번에 영입한 야설록작가는 만화가 이현세와 함께 ‘아마게돈’’남벌’’먼나먼 제국’등의 스토리를 집필했고, 대한민국 창작 무협소설 1세대로 ‘강호벽송 월인색’‘대협객’’객’등 인기 무협작가로 알려져 있다.

예당온라인은 야설록작가와 손잡고 작가가 지난 5년간 국내와 중국 등지를 돌며 수집한 고대 동아시아 삼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정통 무협 온라인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

MMORPG게임으로 개발될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는 가칭‘패(覇) 온라인’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BC 2700년 동아시아 역사에 근거해, 한국의 치우천왕· 중국의 황제· 일본 묘족의 스토리를 근거로 제작될 예정이다.

야설록작가는 “다년간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를 뛰어난 콘텐츠로 형상화시킬 수 있는 파트너를 찾았었다”고 말하고, “이에 예당온라인의 기술력과 비전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으며, 단순 협력이 아닌 총괄 기획자로써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새롭고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예당온라인 김남철대표는 “이번에 추진될 ‘패(覇) 온라인’은 게임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적극 활용해 영화, 드라마, 출판, 캐릭터 등 부가적인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라며 “원 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 전략에 기반한 차세대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패(覇) 온라인’은 첫 단계부터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시장을 주무대로 삼아 해외투자 및 공동개발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영화와 게임으로 선보인 ‘반지의 제왕’처럼 동양판 최고의 환타지 작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게임회사로 본격 변신한 예당온라인은 이미 프리스톤테일2, 라쎄로어, 슈로온라인 등 차기 신작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패(覇) 온라인’은 오는 2007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