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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FPS게임 ‘젤리볼’ 첫 선

무적태풍용사 2006. 8. 30. 23:44
글 :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06.08.30 / 17:36]

시멘텍은 자사가 개발 중인 캐주얼 FPS 게임 ‘젤리볼(JellyBall)’의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젤리볼은 마치 디즈니랜드에서 막 탈출한 아기자기하면서도 코믹한 동물 캐릭터들이 특징이다. 총 8개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세밀한 그래픽과 우스꽝스러운 캐릭터 동작들로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총을 쏘면 총알이 맞는 부위가 젤리가 붙는 이미지로 처리되어 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플레이 해도 거부감이 없게 했다. 또한 젤리볼은 ‘스트라이크 존’(Strike Zone)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제공, 일반 풀3D 게임이 주는 어지러움을 해소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멘텍은 리니지 이후 ‘헬브레스’로 국내 게임시장에서 주목 받았던 1세대 게임 제작사로 이번 ‘젤리볼’로 캐주얼 FPS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젤리볼은 테스트 시작일인 9월 4일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www.jellyball.co.kr)를 통해 테스터를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