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코카-콜라 2+2+2 그랑프리’ 오픈

글 : 게임메카 문혜정 기자 [06.08.31 / 10:13]

넥슨은 31일 카트라이더에서 한국 코-카 콜라와 함께 하는 새로운 그랑프리(Grand Prix) 오픈과 함께 4종의 신규 트랙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신학기 맞이 코카-콜라 2+2+2 그랑프리’는 지난 7월 진행되었던 ‘2006 코카-콜라 썸머그랑프리’에 이은 2차 그랑프리 대회로 8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번 그랑프리는 카트라이더를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게임 내 별도로 마련된 ‘그랑프리 모드’ 채널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 그랑프리와 마찬가지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그랑프리가 함께 열리며, 그랑프리’대회의 시작에 맞춰 코-크 플레이 포인트로 구입이 가능한 신규 아이템 ‘코-크 전자파밴드’도 선보인다. 대회기간 동안 ‘코크-카트(Type-T)’및 ‘코-크 전자파 밴드’를 이용하는 모든 유저는 그랑프리 모드에서는 게임 머니(루찌)와 게임 포인트(RP)를 2배로, 일반 모드에서도 루찌를 2배로 상향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신학기 맞이 코카-콜라 2+2+2 그랑프리’의 참여 누적 포인트에 따라 1위와 2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20인치 LCD모니터 및 최신 PMP가 주어지며, 매주 추첨을 통해서 스와치 교통카드 시계, 외식 상품권 및 넥슨 캐시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카트라이더는 지난 해 12월 게임에 도입된 ‘팩토리-비밀의 공장’테마를 바탕으로 제작된 리버스 트랙 4종이 새롭게 공개됐다. 팩토리 테마에 있는 4개의 트랙-팩토리 브로디의 심술, 팩토리 거대톱니의 위협, 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팩토리 모험의 시작-이 역방향의 신 트랙으로 제작되어 원래 트랙을 반대로 주행하게 되며, 리버스 트랙에 등장하는 각종 기물들의 추가와 변화를 통해 기존 트랙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PC방 유저를 위한 신규 퀘스트도 도입된다. PC방 전용으로 제공되는 총 9종의 카트 바디를 이용하여 일정 조건 이상의 주행을 하는 형식이며, 퀘스트 완료시 특별 제작된 ‘노랑 장갑 풍선’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는 민용재 이사는 “새로운 학기를 맞이한 유저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게임 업데이트 및 그랑프리 대회를 준비했다”며 “대거 공개된 신규 트랙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4번째로 선보이는 그랑프리 대회에도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