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정지중)/☞ 온라인뉴스 ☜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2006, 오늘 개최

무적태풍용사 2006. 9. 22. 23:29
글 : 게임메카 이덕규 기자 [06.09.22 / 14:10]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2006(이하 `JCGE2006`)이 ‘유비쿼터스 게임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9월 22일 개막식을 거행했다.

JTV 유진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김재명 전라북도정무부지사, 김병곤 전라북도의회의장, 김준호 전북체신청장, 박광식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장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에서는 이종성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 조직위원장이 개막사에서 “유비쿼터스 게임 산업의 출발을 선언한다”라며 개막을 알리고, 김재명 전라북도정무부지사의 환영사와 김병곤 전라북도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명 인사들의 인사말이 종료된 후 라인 로켓이 화려한 불꽃을 선보인 비전 선포식과 JCGE2006 게임컨텐츠공모전 수상식이 진행됐다.

게임제작 및 게임동영상, 게임캐릭터, 게임기획부분 등 총 3부분으로 나뉘어 지난 3개월 동안 접수 된 이번 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에는 게임 제작 및 게임 동영상 부문에 `FLY HIGH`를 출품한  박수영(25,서울)씨 외 8명이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  부상으로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 받았고,  그 외에도 총 31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박수영씨는 “고생해준 모든 팀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그동안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는 생각에 매우 기쁘고, 이렇게 큰 상을 주신 의미를 잊지 않고?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개막 첫날인 22일 오전부터 기획 전시관에서는 미니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가 진행되어 많은 e-스포츠 팬들이 즐거워했다. 미니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는 행사 개장 시간인 10시에 접수를 시작하고 11시부터 게임 대회 8강전을 펼쳤다.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즉석 참여가 가능한 미니 스타크래프트 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을 수여 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U-SoC 로봇 대회관에서는 `JCGE2006 U-SoC 로봇대회`가 행사 첫날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진행됐다.

U-SoC 로봇은 영상인식, 음성인식, 무선통신기능을 갖춘 로봇으로 스스로 인식, 판단, 행동하여 적을 공격하도록 구성된 지능형 로봇으로, 탱크로봇 경기는 탱크로봇이 레이저포를 이용하여 적을 공격하며, 태권로봇 경기는 태권로봇이 상대로봇을 팔, 다리로 공격하여 점수를 획득하는 경기이다.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U-SoC 로봇의 최고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행사 진행일인 3일 동안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