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김정주)은 자사의 데브캣스튜디오가 개발한 차세대 MMORPG
<마비노기>에 다섯 번째 제네레이션의 세 번째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동물 캐릭터 시스템이 한층 강화되고, 화음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고, 요리사 자격시험 대회가 매주 개최되는 등 <마비노기>만의
색깔을 지닌 독특한 신규 콘텐츠들이 대거 추가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비노기>의 동물 캐릭터 시스템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동물 캐릭터 플레이를 제공하는데, 이제 유저들은 편집기를 통해 동물 캐릭터의 전투를 자신이 원하는 성향에 맞게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전투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동물 캐릭터에게 주인 캐릭터의 모션을 따라 하게 함으로써 동물 캐릭터의 개성을
강화시키고, 공격 단축키 등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동물 캐릭터 타이틀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애인만큼
소중한’ 꽃돼지, ‘은행만큼 든든한’ 곰탱이 등 동물 캐릭터만의 타이틀이 생성된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검은 늑대, 페르시안, 정글리안 등
신규 동물 캐릭터 3종이 추가되며, 신규 동물캐릭터들은 특정 조건이 되면 직립 보행하는 모습으로 변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물 캐릭터 시스템 기능 강화 외에도 앞으로 <마비노기> 게임 내에서는 매주 토요일 요리사 자격시험 대회가
정기적으로 열려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요리 아르바이트를 완료하면 요리 대회 도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데, 토요일 낮, 밤 두 번 이멘마하
광장에서는 요리사 자격시험 대회가 열리며 과제 요리를 제출하여 합격하는 유저는 요리사 관련 타이틀과 상품을 얻게 된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간 및 엘프의 1:1 대전 및 신규 아레나가 추가된다. 대전을 원하는 유저는 상대방에게 대전을 신청하여 겨룰 수 있으며, 새롭게
추가되는 콘누스 배틀 아레나에서는 파티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루페스 사막 서쪽에 강력한 몬스터들이 출연하는 ‘메투스’
협곡이 추가되며, 탐사 스킬을 활용해 소리 나는 바위를 찾아 적합한 화음을 연주하면 특별한 아이템을 얻거나 스킬 랭크업이 가능해진다.
<마비노기> 챕터 2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희영 실장은 “지난 6월 다섯 번째 제네레이션을 공개한 후, 지금까지
3차례에 걸친 시즌 업데이트를 해오는 동안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유저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시즌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준비한만큼 많은 기대 부탁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늘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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