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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06.10.02 / 10:32]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10월2일부터 8일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에서 동맹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조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양 진영은 명절 기간 동안 전쟁터에서 쓰러진 모든 이들을 추억하고 각각 ‘그롬 헬스크림’과 ‘우서 라이트브링어’라는 최고의 영웅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유저들은 잠시 여정을 멈추고 두 위인의 묘지를 방문하여 존경과 추도의 표시를 남길 수 있다. 존경심을 나타내기 위하여 얼라이언스는 서부 역병지대에 있는 우서 라이트브링어 경의 묘지에 촛불을 밝히고, 호드는 잿빛 골짜기에 있는 헬스크림의 기념비 아래 정령이 담긴 병을 놓는다. 또 유저들은 각각 대도시인 오그리마와 아이언포지 바깥에서 전사한 선조의 영혼들을 만나 그들의 업적을 칭송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영웅의 업적을 기리고자 전쟁터의 묘지로 경의를 표하고 돌아오는 모험을 감행한 이들을 위해 풍성한 음식들이 한 상 가득 차려져 있어, 생선, 과일, 고기, 그리고 복숭아 등의 명절 음식들을 맘껏 나누면서 모험담을 주고 받게 된다. 새롭게 제공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추수절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worldofwarcraf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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