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이 후원하고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에서 주최하는 ‘신한은행 프리스타일 글로벌 리그’의 한국 대표 선발전이 지난 14일(토) 그 막을 올려, 각 지역별 대표팀의 승부를 가리는1조 경기를 펼쳤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경기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프리스타일 리그라는 위상에 걸맞게 온게임넷의 용산 상설 경기장의 메인 무대에 경기장에서 진행했다.
1조 첫 경기에서는 팀을 재구성하여 참가에 본선에 진출한 명문팀들이 강세를 보인 것이 특징. 서울/경기 지역 대표 <본>과 <사마사마>, 강원/충청 지역 대표 <Why지대>, 전라도권 대표<Why>팀이 우승을 거뒀다.
특히 <사마사마>는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경기 초반부터 두 차례의 3점포로 상대 팀의 추격의지를 꺾고 상대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큰 점수차로 앞서며 <Just do it>을 이겼다.
<박스아웃>의 막강 센터인 김충희 선수가 독립하여 결성한 팀 <본> 또한 전라도권의 신예 다크호스로 떠오르던 <양호열패밀리>를 누르고 우승을 거둬 화제를 모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 센스>와 맞붙게 되는데, 이를 위해 비책 공개하지 않고 경기를 치렀다며 2주 후 전략을 가다듬어 더욱 멋지게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 프리스타일 글로벌 리그는 한국대표 선발전 2조 경기는 오는 일(토) 오후 3시 에서 용산 아이파크몰 9층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지며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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