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간

인텔, 차세대 무선-N 네트워크 접속 발표

무적태풍용사 2007. 1. 25. 23:56
07.01.24 19:35 [게임메카 유대훈 기자] 추천수 0

인텔은 금일 인텔 차세대 무선-N 네트워크 접속(Intel Next-Gen Wireless-N network connection)을 발표했다.  

인텔측은 802.11n 와이파이 규격 초안을 기본으로 한 인텔 차세대 무선-N 기술은 초기-N 제품들에 비해 한 시간 정도의 노트북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키는 동시에 최대 다섯 배 향상된 성능과 두 배 넓어진 무선 적용 범위를 통해 시장의 요구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인텔은 `커넥트 위드 센트리노(Connect with Centrino)`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텔은 자사의 제품과의 호환성을 점검하고 성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아수스(Asus), 벨킨(Belkin), 버팔로(Buffalo), 디링크(D-Link), 넷기어(Netgear)와 같은 주요 AP(Access Point) 업체들과 협력했다. 인텔의 무선-N 제품은 다양한 AP 제품과 함께 사용될 수 있음이 입증되었고, 인텔의 엄격한 인증 테스트 기준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AP 제품 포장에는 `커넥트 위드 센트리노` 마크가 부착되어 소비자들이 신뢰를 가지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인텔 모바일 플랫폼 그룹의 데이브 호퍼(Dave Hofer) 무선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가 탑재된 센트리노 듀오 기반 노트북 컴퓨터에 무선-N 기술을 내장시킴으로 소비자들이 홈 네트워킹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데 필요한 속도, 적용 범위, 멀티태스킹 능력이 강화된다”며 “인텔의 새로운 ‘커넥트 위드 센트리노’ 마크가 부착된 AP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호환성을 지닌 무선-N 시스템을 구매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의 차세대 무선-N 제품은 가정 내의 데드 스팟(dead spot)을 감소시키고, 스트리밍 HD 영화와 같은 고품질 엔터테인먼트의 경험을 극대화시키며,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킬 뿐 아니라 기존 802.11a/b/g AP와 함께 작동하는 것이 장점.

인텔 차세대 무선-N 기술과 ‘커넥트 위드 센트리노’ 로고는 1월 말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비스타와 함께 공급되는 센트리노 듀오 모바일 기술 기반의 노트북 컴퓨터를 통해 선보인다. 이들 OEM 업체에는 아수스(Asus), 게이트웨이(Gateway), 도시바(Toshiba)가 포함되며, 다른 OEM 업체들도 곧 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