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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5차 리그, 온라인 예선 시작

무적태풍용사 2007. 2. 7. 23:50
07.02.07 11:43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추천수 0

넥슨은 SK텔링크에서 서비스하는 1682콜렉트콜의 후원으로 내일부터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http://kart.nexon.com)`의 5번째 공식 리그 ‘SK1682 카트라이더 리그’의 온라인 예선을 시작한다.

총 상금 5천만 원 규모의 이번 리그는 지난 4차례의 `카트라이더` 리그와 동일하게, 총 2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리그 본선에 참여할 선수 32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1682 카트라이더 리그에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내일부터 2월 21일까지 `카트라이더` 게임 내 별도로 마련된 그랑프리 채널 참여를 통해 도전할 수 있으며, 그랑프리를 통해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누적 포인트를 기록한 168명의 참여자가 2월 24일 마련되는 오프라인 예선에 오른다.

오프라인 예선에는 지난 4차 리그에서 본선에 진출했던 24명의 선수(그랜드 파이널 진출자 제외)도 참여하며, 토너먼트 형식의 경기에 따라 리그 본선에 오를 24명의 선수가 결정된다. 이외 우승자 강진우와 조현준, 문호준 등 지난 리그 그랜드 파이널(최종 결선)에 오른 8명의 선수는 5차 리그 본선으로 직행한다.

한편, 넥슨은 3월부터 진행될 SK1682 카트라이더 리그의 진행 규정을 대폭 변화했다.

먼저 리그 본선에 참여한 32명의 선수 중 라운드 결선에 오르지 못한 24명의 선수들에 대해, 오프라인 예선에서 추가 선발한 12명의 선수와의 차기 라운드 진출전을 추가 진행한다. 매 라운드마다 본선 참여자의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벌어질 접전은 리그 진행 내내 팽팽한 긴장감과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 라운드의 우승자 3명 외에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 그랜드 파이널 진출자 5명이 가려지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이번 리그에서는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서는 4명의 진출자만을 선발하고 1,2,3라운드를 통틀어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도 그랜드 파이널에 오를 수 있게 했다. 해당 규정은 라운드 경기에서 충실하게 좋은 실력을 보인 선수에게 더 큰 기회를 주고자 신설되었으며, 각 라운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