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29 11:41 [게임메카 유대훈 기자] | 추천수 1 |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지난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WCG 2007 삼성 유로챔피언십의 주요 경기를 4월 2일부터 일주일간 방송한다. 매일 밤 9시 30분부터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스트라이크’ 주요경기를 90분간 만나볼 수 있는 것. 정소림 캐스터가 진행을 맡으며, `워크래프트3`는 김창선 위원이 `카운터스트라이크`는 온상민 위원이 해설을 맡는다. 그간 `워크래프트3`, `카운트스트라이크` 명경기에 목말랐던 국내 팬들에게 이번 WCG 2007 삼성 유로챔피언십의 방송은 단비 같은 소식. 특히 국내 워크래프트 팬들에게도 익숙한 마누엘 쉔카이젠(그루비), 요안 메를로 (토드) 그리고 유럽 최강자에 오른 미카엘로 노보파신(HOT)의 수준 높은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유럽 명문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인 SKGaming, 펜타그램, MYM, NOA의 경기도 준비되어 있다. WCG 2007 삼성 유로챔피언십은 `Beyond the Games`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펼쳐지고 있는 젊은이들의 축제로 유럽지역 26개국 250여명의 게이머가 이번 대회에 참가해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또한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대회장을 찾아 e스포츠가 유럽에서도 각광받고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온게임넷 박창현 제작국장은 “국내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유럽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크래프트 뿐만 아니라 e스포츠의 다양한 모습들을 방송으로 담아내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게임넷은 WCG의 첫 포문을 연 유로 챔피언십 뿐만 아니라 8월에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십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며, 10월에 미국에서 열리는 WCG 2007 그랜드 파이널은 작년과 같이 현지 생중계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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