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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아쿠아랜드/천년여우 여우비 출시

무적태풍용사 2007. 4. 4. 23:41
07.04.02 17:12 [게임메카 이덕규 기자] 추천수 0

블루인터렉티브는 타이쿤 게임의 스테디 셀러 아쿠아타이쿤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해양 동물원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아쿠아랜드` WIPI 버전을 4일 출시 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엘로우 필름과 선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마리 이야기`를 만든 이성강 감독의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를 모바일로 개발 해 KTF(WIPI)를 통해 11일 서비스 밝혔다.

지난 2004년 여름 SKT에 ‘아쿠아타이쿤’이 처음 출시 된 이후 횟집 경영 게임 ‘아쿠아타이쿤 외전’을 거쳐 이번에 KTF에 해양 동물원 건설 경영 시뮬 게임인 ‘아쿠아랜드’가 출시 되는 아쿠아타이쿤 시리즈는 많은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타이쿤 시리즈 게임이다.

아쿠아 타이쿤 시리즈는 수족관 경영으로 경영을 배우며 돈을 모으고(아쿠아타이쿤), 횟집을 경영하며 불우한 노인분들을 도와 명성을 쌓으며(아쿠아타이쿤 외전) 결국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해양동물원을 건설해 경영하는(아쿠아랜드) 하나의 인생과 같은 시리즈로 선을 보인 게임이다.

‘아쿠아랜드’는 지난 해 9월 문화 관광부 선정 이달의 우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게임성은 이미 인정 받은 게임이다.

인간이 되는 방법을 찾아 나선 열 살짜리 구미호의 모험과 사랑을 그린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는 지난 1월 말부터 극장에서 개봉 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 개봉관 수를 늘려 앙코르 상영을 시작 하기도 했다.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되는 `천년여우 여우비`는 시나리오 모드와 미니게임의 무한모드로 나눠져 있으며 시나리오 모드는 애니메이션의 줄거리를 차용하여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애니메이션을 본 유저들은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시나리오 모드를 넣었으며 애니매이션을 보지 못한 유저는 새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이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다.

게임 중간 중간에 미니게임, 대사 선택, 요요 선택, 심리 테스트 등을 포함 시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를 탈피하였으며 이러한 요소들로 주인공인 여우비가 여우로 엔딩이 끝날지, 아니면 사람으로 끝날지 결정하도록 하였다.

특히 미니게임을 클리어 할 시 무한모드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부적 제거 하기, 점프점프, 그림자 대결 등의 미니게임 형식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또 블루인터렉티브는 두뇌 향상 퍼즐 게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루미큐브IQ`를 SKT를 통해 지난 29일부터 서비스 시작 했다고 밝혔다. `루미큐브IQ`는 369#7을 누른 후 NATE에 접속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