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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2007 듀얼토너먼트 개막

무적태풍용사 2007. 4. 4. 23:58
07.04.03 09:41 [게임메카 유대훈 기자] 추천수 0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스타리그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 `2007 듀얼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스타리그가 24강에서 16강제로 개편함에 따라 이번 듀얼토너먼트는 특별히 48강 토너먼트가 포함되어 3주간 진행된다.

2주간 진행되는 48강 토너먼트는 PC방 예선에서 올라온 28명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진출자 20명이 토너먼트로 맞대결해 24명을 선발한다. 하루에 4개조 8명식 경기가 진행되며, 맵은 ‘네오알카노이드’, ‘히치하이커’, ‘롱기누스2’가 사용된다. 각 조당 3전 2선승제로 운영되어 최대 12경기까지 관람할 수 있다.

선발된 24명이 6개조로 나뉘어 스타리그로 가는 최종 12인을 선발하는 리그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치뤄진다. 하루에 2개조씩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듀얼토너먼트의 숨막히는 현장을 하루 10경기씩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18일은 오전 프로리그, 오후 듀얼토너먼트가 열리기 때문에 하루 종일 스타크래프트 생중계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48강 토너먼트는 4월 4일부터 2주간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 2시~5시 30분, 6시 30분~9시 30분 두 타임으로 진행되며, 겟엠프드 리그가 있는 4월 5일 목요일에만 1시~5시 30분, 6시 30분~8시 두 타임으로 진행된다.

한 48강 토너먼트에서 선발된 24명이 맞붙는 3주차에는 하루 2개조가 종전 듀얼 방식으로 리그를 진행하고(2시~5시 30분, 6시 30분~9시 30분), 프로리그 일정과 겹치는 18일에만 6시 30분부터 2개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게임넷은 모든 경기들을 생방송으로 중계하며, 수, 금요일은 정소림, 엄재경, 김창선 위원이 진행을, 목요일은 성승헌, 김태형, 김정민 위원이 진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