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 런던, 윈도우 비스타 완벽호환

07.04.13 19:31 [게임메카 유대훈 기자]	추천수 5

한빛소프트가 2007년 선보일 온라인 액션 RPG ‘헬게이트: 런던(www.hellgate.co.kr)’이 PC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07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롭게 내놓은 운영체제인 ‘윈도 비스타’와 2008년 선보일 ‘다이렉트X10(이하 DX10)’. 헬게이트: 런던은 차세대 운영체제로 불리는 윈도 비스타와 완벽하게 호환될 뿐만 아니라 게임과 그래픽의 성능을 좌우하는 DX10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게임의 그래픽과 특수효과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DX10기술이 적용된 버전의 헬게이트: 런던은 게임의 배경에 빗물이 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빛에 따라 캐릭터와 배경이 변하며 연기가 실제와 같이 흩날리거나 퍼지는 모습 등을 실감나게 재현한다. 헬게이트: 런던은 컴퓨터의 성능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중앙처리장치(CPU)의 최신 기술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플래그십스튜디오는 헬게이트: 런던을 개발하며 인텔사와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고 이에 따라 최신 CPU인 ‘쿼드 코어’ 기반에서 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내용은 지난 3월 미국에서 개최된 게임 개발자들의 컨퍼런스인 ‘GDC 2007’에서 밝혀져 큰 관심을 받았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헬게이트: 런던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PC에서 가장 최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지만 플래그십스튜디오의 기술력으로 저사양의 PC에서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헬게이트: 런던은 최근 미국의 유명 잡지인 ‘PC Games’가 선정한 기대작 리스트에서 2위를 차지, 해외에서도 헬게이트: 런던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콘솔, PC패키지, 온라인 게임 등 모든 플래랫폼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제품 10개를 선정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한빛소프트는 지스타2006 이후 새롭게 바뀐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공개했다. 새로운 UI는 유저들이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보다 직관적으로 구성되었다. 일반적으로 UI는 게임 개발의 막바지 단계에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