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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1차 예판, 방송 2분만에 매진

무적태풍용사 2007. 6. 7. 14:29
07.06.05 16:02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추천수 3

SCEK는 CJ홈쇼핑과 제휴를 맺고, CJ몰(www.CJmall.com)을 통해 실시한 PLAYSTATION3 예약판매의 첫 출발이 순조롭다고 밝혔다.

SCEK와 CJ몰에 따르면, 5일 새벽 0시부터 실시된 1차 예약판매분 (PS3 100대)이 판매 개시 2분만에 매진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2분만에 약 5천 2백 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SCEK 영업팀 고인호 과장은 “세계 최초의 80GB PS3 모델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하므로 매진은 기대했지만 2분만에 매진될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CJ몰은 어제에 이어, 오늘 자정부터 12일까지 매일 새벽 0시(11일 자정)에 시작해 하루 100대 한정(총 700대)으로 예약판매를 계속 진행한다. 또 12일 밤 11시 40분에는 총 200대 한정으로 TV홈쇼핑을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이 날 방송은 CJ홈쇼핑 케이블 방송과 CJ몰의 인터넷라이브 방송 ‘쌩쌩라이브’, ‘곰TV’를 통해 삼원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예약 고객에게는 PS3용 HDMI케이블, PS3 로고 티셔츠, 블루레이 영화타이틀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PS3는 차세대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국내 정식 발매는 오는 16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에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지난 3월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 PS3와 동일한 최신 모델로, 특히 세계 최초로 80GB의 대용량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표준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