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는 현재 ‘파이널 판타지 13(이하 FF13)’을 Xbox360으로 출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퀘어 에닉스 대표 하시모토 신지는 “FF13의 Xbox360 출시 계획은 완벽한 백지 상태”라고 말해 FF13의 Xbox360용 개발은 전혀 염두 해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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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GTA(Grand Thief Auto) 3’, ‘버츄어 파이터 5’, ‘데빌 메이 크라이 4’, ‘기타 히어로 2’ 등 일명 잘 나가는 PS 독점 타이틀들이 Xbox360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으로 전향하면서 ‘FF13’ 역시 PS3 독점 타이틀이 아닌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여러 차례 제기됐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SCEE(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유럽)의 부사장 ‘Georges Fornay’은 “FF13의 (PS3의) 독점 출시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혀 이 같은 가능성에 무게를 더했었다.
하지만 이번 하시모토 신지 대표의 발언으로 FF13의 Xbox360 출시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일단락 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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