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간

호드를 위하여! L70ETC/VGL 공연 동영상

무적태풍용사 2007. 8. 9. 23:36
07.08.09 09:40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추천수 2

▲ L70ETC 공연 (재생버튼을 누르면 플레이됩니다)  

▲ 비디오게임즈라이브 공연(재생버튼을 누르면 플레이됩니다)  

2007 블리즈컨에는 ‘스타크래프트2’와 ‘리치킹의 분노’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여기 또 하나의 놀라운 볼거리가 있다. 바로 블리자드 개발자 밴드 ‘L70ETC(Level 70 Elite Tauren Chieftain)’ 공연 동영상이다. 게임메카는 지난 4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된 2007 블리즈컨 폐막행사를 동영상으로 공개한다.  

‘L70ETC’의 본래 밴드 명칭은 ‘L60ETC’이었지만 ‘불타는 성전’이 공개되면서 밴드 명칭도 업그레이드 됐다. 블리자드 마크 모하임(베이스) 대표과 수석 디자이너 샘 와이즈 디다이어(보컬) 속해있는 L70ETC는 워크래프트 팬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파워 오브 더 호드(Power of the Horde)’를 직접 불러 ‘워크래프트3: 프로즌 스론’에 직접 삽입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선 새로운 신곡 `아이 엠 멀록 (I am Murloc)`을 포함해 ‘Power of the Horde(워크래프트)’, ‘로그 두잇 프롬 비하인드(Rogues do it from behind,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테란 업더 나잇 (Terran up the night!, 스타크래프트)’ 등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관련 곡들을 30분에 걸쳐 감상할 수 있다.

또 L70ETC의 공연에 이어 비디오게임즈라이브의 무대도 이어졌다. 비디오게임즈라이브는 약 1시간에 걸쳐,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의 OST를 라이브로 연주해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름 즐거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