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모음/디아블로2

[스크랩] 트리스트럼 공략기 (3) - 팔라딘에게 있어서 용병이란... <저자 : barrios 님>

무적태풍용사 2009. 8. 16. 10:58

트리스트럼 도전기 (3) - 나도 싸울만큼 싸워요...

                                   (어느 엽기용병의 변)

 

 

마지막 글로써.. 이번엔 간단한 극강뎀지와 일품방어를 겸비한

 

용병 한명 소개 할까 합니다. 특별히 의미 있는 내용은 아니구여

 

그냥 재미 삼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글은 서민 세팅은 아닙니다. 서민 세팅으로 주인만큼 강해질수

 

없는게 용병입니다. 교복 입고 다니는 소소가 용병에게는 무공을

 

주기도 하죠. 교복 매장서 한 500벌은 팔아야 무공 살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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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도 잘 못하는 자칭 최강 본넥 하나가 용병 달랑 하나 데리구...

 

트리스트럼에 도전했습니다. 본넥 왈 너만 믿는다 내가 소시적

 

공부를 좀 안 해서 리바이브 못 하는거 잘 알잖니?

 

지금 전치 20주 부상을 입고 자카럼 종합병원 정형외과에 입원

 

한 용병을 인터뷰 해보겠습니다.

 

(음성변조, 모자이크) 제가여~ 그래도 열심히 한번 싸워볼라고

 

했거든여? 근데여 주인님이 저보고 몸빵 다 하라는 거에여

 

라이트닝 날라오는데 레지도 맞추지 않고 다굴 당하는데 패

 

힛도 안맞춰 주고요 그리고여 (눈물이 글썽) 무기도 별루

 

안좋은거 하나 툭 던져놓고 싸우라고 하더라구여. 37대 1로 싸

 

우는데 낫자루 하나 던져주다니 실은 저 정말 무서웠어여

 

정신차려보니까 온몸에 기부스를 하고 병원에 누워있는거에여

 

정형외과 케인 과장님의 말에 의하면 감전에 의한 전신 화상과

 

십여군데의 골절상 및 다발성 자상으로 앞으로 더 이상의 용병

 

생활은 불가능 하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전용협(전국용병협의회)

 

에서 무책임한 본넥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고 있으며, 다친 용병

 

가족들은 현재 본넥을 고소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번엔 본넥의 말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콜암 질러줬잖아? 쌈도 못하는게 뭐 자랑이라고 울고 지X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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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공감하는 말씀이시죠? 사냥할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

 

용병 패치후 고랩용병을 바로 구할수 있게되서 이제는 필드를

 

돌아다닐 때 없으면 왠지 불안하고 허전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일반 사냥에는 많은 도움을 주지만 신퀘스트에선 있으나 마나 할

 

때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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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카럼 종합병원에 가보았습니다. 대기실에서 담배만 펴

 

대는 본넥 옆에 친구인 슴차딘 하나가 와서 말을 하는군요

 

이상하다? 내 용병은 겁나게 싸움 잘하는데?

 

정말로? 트리스트럼에서도?

 

아니 거긴 좀 그렇지. 근데 딴데 가면 잘 안 죽어…”

 

옆에있던 햄딘이 또 한마디 합니다.

 

글치? 내 용병도 쌈 잘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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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캐릭 세 마리가 아주 쇼를 하는군요

 

그렇습니다. 보통 용병의 오오라 덕을 보려고 시티가드를 많이 고용

 

하시지만 실은 용병도 팔라 주인을 만나면 훨씬 덕을 봅니다.

 

파낙이나 컨센트레이션에 의해서 쌈잘하는 용병이 옹박이 되곤하죠.

 

결국 . . . . 결론은

 

팔라용병은 다른 캐릭의 용병과는 비교도 안되는 고품격 쌈꾼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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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의 다양한 세팅에 관해서는 연게에 제가 글을 올려 놓아서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하지만 용병 세팅의 몇가지 큰 원칙은

 

무기 / 갑바 / 뚜껑 이 세 아이템 안에서

 

1)데미지

2)공격속도

3)방어력

4)물리 리듀스

5)올레지

6)흡혈

7)패힛

 

이 모든 것을 모두 생각해서 맞춰줘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꼭 만땅이 아니레도 어느정도는 맞춰주는게 좋고 불가피한

 

사정으로 맞출수 없다면 내 용병은 최소한 무엇이 부족한

 

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용병세팅에 패힛을 간과하시는 분들 많

 

으시라고 생각이 되는데... 패힛을 맞추지 않으면 다수의 몹

 

과 싸울 때 절대적으로 약합니다. 최소 20%는 맞추길 권장

 

합니다. 샤작 하나에 패힛 5프레임이나 땡겨 집니다.

 

스톤이 용병용으로 그렇게 좋은 이유는 방어도 방어지만

 

패힛을 7프레임 더(16 -->9) 땡길수 있는 60% 패힛도 큰

 

작용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용병을 다굴에서 살게 만들려면 패힛 신경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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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 오오라에 의하여 엄청난 수혜를 받는 우리의 용병

 

과연 뎀지가 얼마나 나올까요?

 

이번 주제는 극강의 데미지와 일품 방어 용병이므로

 

아이템 세팅을 보겠습니다. 당근 마이트 용병입니다.

 

1. 고스트 스피어 죽숨(맥뎀 1106)

 

2. 에테 큐빙 버그 더스크 슈라우드작 스톤 (방어 3566)

 

3. 에테 샤코 (아직 노작)

 

레벨 88용병의 기본 데미지 입니다

 



 

레벨조금 오르면 곧 4K되구 세팅에서 받쳐주면 더 올릴수도..

 

죽숨을 선택한 이유는 뎀지와 공속 및 대박 흡혈의 3박자를

 

갖춘 무기가 죽숨이기 때문입니다. 뎀지도 뎀지지만 이 무기

 

하나에서 무려 60%의 공속과 13%의 흡혈을 지원합니다.

 

용병의 순수 무기로 죽숨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죽숨과 스톤의 조합만으로 위의 조건 7가지중 6가지가 만족

 

하게 되겠습니다. --;; 비싼건 그만큼 가치가 있군요

 

뚜껑은 아주 만족하지는 않지만 위의 세팅에 유일하게

 

빠져있는 물리데미지 리듀스를 10% 보강해주고요 현랩

 

에서 132의 피를 보충해줍니다. 올스킬 2의 지원으로 마이트

 

오오라의 레벨이 올라가니 데미지 또한 커지게 됩니다.

 

에테로 방어력은 200 이 조금 안됩니다.

 

현재 가장 필요한 작업은 움작이나 스톤에서 15레지를 지원해

 

주므로 레벨 96에 헬에서 레지 만땅이 되는지라 과연 적절한

 

선택인지 고민이 되어 아직 작업하지 않았습니다.

 

 

죽숨 + 스톤의 조합에 가장 좋은 뚜껑이라면

 

1. 유닉 코로나죠

 

   1) 넉넉한 방어

   2) 30 패힛이 있어서 그 맞추기 힘들다는 86% 패힛을 넘깁니다

   3) 1스킬 있죠.

   4) 올레지 20-30 지원 있습니다.

   5) 뎀지 리듀스 10-15% 있어요

   6) 소켓 2개

 

정말로 퍼펙트한 옵션입니다~~

 

필자는 얼마전 앵벌로 구해서 딱하나 가지고 있는데 질딘이

 

절대로 줄 수 없다고 하네요. 그 다음 선택할 수 있는 뚜껑은

 

2. 랄룬작 안다머리 입니다.

 

   1) 20 공속이 있죠..

   2) 2스킬 입니다

   3) 흡혈과 힘을 보강합니다

   4) 포레 저항 보강하고 최대치도 올려주죠

      그리고 타격당하면 포이즌 노바도 발생하는 군요

      죽숨이 있어서 때려도 포노 / 맞아도 포노가 나오네여.

 

안다 뚜껑은 2개 있지만 이것 역시 용병 2명이 절대 내놓을수 없

 

다고 합니다. 그래서 에테 샤코를 T.T 하지만 나쁜 선택은 아니죠.

 

공속에 관해서는 고스트 스피어인경우 공속별 프레임은

 

프레임

6.5

6

5.5

5

필요 공속

40

65

105

200

 

따라서 죽숨의 공속 60%에 팔라의 파낙 37%를 받으면 97%공속이

 

되죠. +8공속이 더 있으면 5.5 fr.이 되고 200공속이 맞춰지면 5 fr.

 

지존 공속도 가능 합니다. 하지만 지증속갑과 지증속 뚜껑을 써서

 

최대 공속을 맞춘다고 하더레도 얻는 것 보다는 잃는 것이 너무

 

많아서 비추이고요. 5.5 fr.처럼 소수점으로 나가는 공속 프레임의

 

효과에 별로 믿음이 안갑니다. 물론 15공속/올레주얼을 박으면

 

레지와 최대 공속을 맞출수는 있겠지만 에테 샤코에 그런 주얼을

 

박을만큼 간이 크진 않네여 아직은 더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15공속에 5올레지 주얼 하나 떨어지면 미련 없이 박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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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심심해서 쉐도우 마스터 와 발키리를 쌈 붙여 놨습니다.

 

쉐도우 마스터의 명성을 익히 들은지라 렙12 쉐마랑 렙 18

 

발키리를 쌈 붙였죠 그래도 어느정도 버텨 주리라고 예상

 

했던 쉐마는 발키리에 다가가더니 꺅~ 소리를 내면서 즉사

 

하더군여. 렙차이가 너무나서 그러는지 역시 렙 17이하는

 

무리인지 모르나 그냥 죽더군요. 몇번 해봐도 1초도 못버티네여

 

렙 18 발키리 쌈 좀 하는군요

 


 

우리의 죽숨 마이트 용병 나가서 한번 발키리랑 붙어보라고

 

했습니다 용병이 그러더군요

 

에이.. 쪽팔리게.. 애들도 아니고 발키리랑…”

 

궁시렁 궁시렁

 

아 그럼 마이트 끄고 하면 되잖아! 어디서 말대꾸야~

 

      돈벌기 싫어? 파낙지원 국물도 없어

 

결국 파낙도 없고 마이트도 없이 용병 나가더군여

 

접근하더니 1초도 안되서 발키리가 즉사합니다.

 



 

예상 했었지만 용병이 가장 싸움을 잘합니다.

 

파낙키고 마이트 키면 갠적인 생각에 레벨 40의 발키리나 쉐마도

 

이길 것 같군요 어쩌면 둘다 상대해도 쉬울듯 합니다.

 

나중에 꼭 한번 해보고 싶지만 아직 그런 캐릭이 없네여

 

또 조폭네크의 해골들 몇마리 까지 상대할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어째든 마이트 용병 다시 보게된 우리의 어리 버리 팔라

 

야.. 너 쫌 싸우는데? 오케이 내가 좀 키워주지…”

 

이때부터 용병의 진가를 알게 된 팔라는 용병의 능력이 궁금

 

했습니다. 용병이 오오라 덕을 가장 많이 보려면 역시 팔라는

 

오라딘이 최고겠죠…?   홀플/쏜즈/디파/파낙/마이트 이 5개의

 

오오라를 받으면 용병이 슈퍼맨이 되곤하죠

 

하지만 오라딘은 흔한 형태가 아니기 땜에 그냥 파낙, 디파 오오라를

 

받고 용병이 쏜즈 오오라를 내는 3가지로 무림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당~

 

 

필드에서 쏜즈와 파낙키고 용병의 뎀지입니다. 10K가 넘어가죠?

 



 

팔라가 약간 쪽팔렸습니다. 음 나보다 조금 쎈 정도네뭐

 

내가 파낙 안키면 니가 이렇게 세질수 없는거 잘 알지?

 

용병 왈 그럼요 주인님~ (븅신, 파낙안킴 지도 바보되면서...)

 

 

 

팔라는 곰곰히 생각해보다 양철로 된 누더기 옷하나 던져줍니다.

 

음 이게 무림 5대 기보중에 하나인 인내다. 인어 내장으로 만들

 

었다지? 한번 입어봐. 원래는 고뇌(고등어 두뇌)와 같이 사용하면

 

상승 무공을 펼칠 수 있는데 넌 무식해서 칼을 쓸 줄 모르잖니?

 

하여튼 비린내 좀 나는 옷을 입은 용병

 

오오~ 포스가 느껴진다~

 

살짝 주인을 바라보는 용병의 얼굴엔 약간의 조소가 흐릅니다.

 

렙업 몇번 더하면 14K 나오겠네여

 



 

팔라는 잠시 식은땀이 납니다 --;;;;;;;;;;;;

 

그.. 글치, 아템 지원과 공격오오라참 도배를 하면 15, 16

 

아아니 잘만 하면 17K까지 나올지 몰라 (이눔이 내가 극차지

 

대신공 13성으로도 이루지 못한 경지에 도달하는구나)

 

 

하지만 그 순간 얍삽한 우리의 팔라는 잔머리를 굴리게 됩니다.

 

이정도면 내가 구지 싸울 필요 없잖아? 뒤만 따라 다니다가

 

아이템 먹으면 되겠구나? 아.. 이렇게 날로 먹는 수가 있다니?

 

이리하여 왕년에 트리스트럼 다녀왔다고 뻐기고 다니던 우리의

 

어리 버리 팔라는 쪽팔리지도 않은지 오라딘 직함을 버리고

 

용병 꽁무니만 따라다니는 쫄쫄딘이 되는군요....

 

야 너정도면 헬 액3정도는 문제 없겠다 딴데 갈거 뭐있냐?

 

그냥 증오파 두목 메피부터 치러가쟈 걔 저번에 트리스트럼

 

에서 한번 손 좀 봐줬는데 아직도 까불고 다니더라…”

 

이용만 당하는 용병, 알겠습니다 행님, 근데 행님은 메피 얘기만

 

하시면 흥분하쉼니다 (이넘 진짜로 클론메피 잡은적 있는걸까?)

 

울컥 하는 팔라는,

 

니가 힘 좀 쓰더니 은근슬쩍 행님이라고 하네? 쥔님이라고 해!

 

못 들은척 하는 용병은. 이렇게 말하죠

 

증오속으로 고고! 고고!(무시하지뭐.. 수틀리면 찔러버리는수가)

 

어렵지 않게 증오의 사원3층까지 내려가는 용병을 보고 팔라는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크하하하~ 하며 쉰목소리의 메피 등장

 


 

이거 뭐 겜이 안되는군요 메피가 용병하나에 완전이 얻어 터지고

 

있습니다..

 

자존심 상한 메피왈 뭐 이런 자식이 다있어? 소소한테 터지는것도 서러운데... 크흑~

 

뒤에서 흐믓하게 웃고 있는 팔라는 속으로

 

아 이런 편한 방법이 다 있었네? 소소X이 강건너 불구경식 메피

 

족치기 보면서 배아팠는데 이젠 나도 강건너 용병구경식 앵벌이군.

 

 

정말 쉽게 메피를 잡은 용병 행님 빨리 가시죠.. 액4도 제가 다

 

알아서 혼자 다 잡겠심더~

 

팔라는 이제는 용병이 조금씩 무서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알았어 천천히 가자…”

 

 

절망의 평원에 서도 우리 용병 혼자서 수십마리의 몹들과 싸우고

 

있슴다. 겁먹은 팔라는 홀쉴키고 가만히 서있었습니다

 



 

섯부르게 움직이지 말자! 홀쉴에 디파까지 켰으니 가만히 서있으면

 

아마 맞지는 않을 꺼야…” 블록율과 방어력 믿고 쫄쫄딘은 쫄면서

 

가만히 서있었습니다. 갑자기 용감하게 움직이더니 방어의 쉬린도 찍네요

 

그사이에 용병은 30마리가 넘는 몹을 순식간에 다 처리했군요.. --;;

 


 

아 뭐야 힘좀 써보려 했더니.. 무슨 헬 몹들이 이렇게 약해?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용병은 태도가 거만해지기 시작합니다..

 

용병아 이제 카오스로 가자..

 

행님 용병이 뭡니까? 용병이.. 저도 이름 있어여 미잔~

 

야 수틀리면 용병 갈아 버리는 수가 있어 준영이는 말대답도

 

안하고 말잘듣고 그랬는데 너는 왜그리 말이 많냐? 말이

 

기분이 살짝 나빠진 미잔은 배째라 식으로 말 했습니다

 

나 액4 못가 카오스 가면 죽는거 알잖아요?

 

짜식 아메 무서운건 알아가지고 내가 다 처리하마

 

라고 자신있게 팔라는

.

.

.

.

.

 

말 하고 싶었습니다.

 

미잔아 있잖아 가끔 가다 보면 디아릴방이라고 좋은데 있거

 

? 오블리언이 싹 죽어 있는데 우리 글루 가자. ^^;;

 

이차 저차 해서 댜블로 보다 무서운 오블리언을 피하려고

 

DiaRun-xx17 머 이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꼭 지가 하지는 못하고 얘들 불러모으려고 1부터 안하고

 

17부터 하더라라고 궁시렁 거리며 들어간 방에는

 

90 본넥 넘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90 본넥님 파티~ ^^ 자존심은 상하지만 비굴한 어조로

 

팔라가 말을 꺼냈습니다

 

왜그러3 ?

 

팔라는 울컥 치밀어 올랐습니다.

 

지가 언제부터 날 봤다고 반말이야 반말이

 

라고 당당한 어조로 팔라는

.

.

.

.

.

.

.

. 

또 말하지 못 했습니다

 

헤헤  카오스좀 깨주세요 디아는 안잡아 주셔도 되구여

 

KIN

 

하더니 <xxxx님이 이세계를 떠났습니다. 디아블로의 사도들이

 

약해질 것입니다.> 라는 똥색 메시지가 올라옵니다....

 

폭발한 팔라

 

&^$&^(&&$#??fe18@&xㄱ^  죽더라도 내가 그냥 잡고만다!!

 

라고 말할 때 나간 본넥이 다시 들어오더니 녹색 불이 들어옵니다.

 

불쌍해서 잡아 주는 거삼 앞으로 혼자 잡으삼…”

 

순식간에 카오스 정리 하더니 포탈이 열립니다

 

땅이 흔들리더니 디아가 나왔슴다

 

당당한 어조로 팔라는 말했습니다

 

미잔아 이제 니가 나갈 차례다!

 

미잔은 디아블로 상대로 정말 잘 싸웁니다

 

생명의 위협을 거의 안 느끼고 잡고 있네여

 



 

호오~ 디아블로도 잘 잡는구먼 이렇게 편할 수가..

 

라고 말하는 순간

 

어. 어. 어.

 .

 .

 .

 .





 

댜블로 이넘은 용병과 싸우지 왜 용병한테 맞고서

 

나한테 라이트닝 인페르노 쏘고 지X이야 지X이…”

 

그렇쟎아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 않는 용병은 댜블로가

 

황당스럽게도 팔라를 더 공격하느라 더욱 쉽게 잡을수 있었

 

습니다.

 

팔라가 아템 대충 챙기고 한마디 합니다.

 

야 너 잘하면 바알도 잡겠다?

 

구경하던 본넥은 염장지르는 소리를 하고 떠납니다.

 

주인보다 용병이 훨씬 잘 싸우3

 

 

둘은 무진장 빠른 속도로 액 5에 왔습니다

 

액 5에 왔는데 프리지드를 안 들릴 수가 없지..

 

앵벌은 프리지드 빼 먹으면 조드 없는 죽숨이지

 

액 5에 와서도 용병 이넘 몹잡는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군요.. 거의 원 샷 원 킬 수준 --;;

 

15마리를 또 단숨에 잡습니다.

 


 

이때 땅 하는 많이 들어봤던 소리가 들립니다.

 


 

크하하하 이게 얼마만에 먹어보는 금도금 개뚜껑이냐?

 

사기(해킹)당해서 집안 거덜난 드루녀석에게 비싸게 팔아

 

먹어야 겠다 근데 돈이 있을까 그넘?

 

 

앵벌도 되는군요 이넘 혼자 돌아다니면서 멋대로 퀘스트도 깨고

 

(바바 구하기 퀘스트에서 지가 먼데 알아서 문열어주고 그럽니다.)

 

혼자 잘 놉니다.

 

어째든 팔라는 이제 궁금해 미칠 지경이 되었습니다.

 

사냥에 퀘스트 수행에 앵벌에 못하는게 없는 용병이 과연 바알도 잡

 

을수 있는지.?

 

우리의 팔라는 너무나 궁금한 나머지 웨이타고 바로 월드스톤2층으로

 

날라 갔습니다.

 

이때 디자인이 수수한 마법의 양탄자가 슝~ 지나갑니다. 위에서 거만한

 

미소를 짓고 있는 팔라가 눈에 거슬립니다

 

하여튼 요새 것들은 편한것만 알아가지고 튼튼한 두다리 나두고

 

기집애들 처럼 날라다니냐? 우린 뛰어서 가자 미잔아..

 

짜증난 미잔은 대답을 안하고 겸연쩍은 팔라는 한마디 더합니다.

 

내가 돈이 없어서 안 사는줄알아? 전사는 뛰어다녀야지!!!

 

계속 말이 없는 미잔의 기분을 풀러 썰렁한 농담도 합니다..

 

내가 수수께끼 하나 낼까?

 

“………”

 

저 양탄자에는 룬이 3개 박혀 있는데. 아~ 가운데 룬은

 

어떤룬이 박혀이쓰을까? 답을 말하려면 앞의 베를 눌러야지…”

 

여전히 말 안하는 미잔.

 

참다 못한 팔라가 화를 벌컥내며 스태프 하나를 꺼냅니다

 

우리도 날라가면 될꺼아냐~

 

금색의 스태프에는 <나즈 모터스>라고 써 있었습니다.

 

헤리포터 처럼 빗자루.. 아니 스태프를 타고 날라가다가

 

몹 한가운데 떨어지기도 하고 쓰론에서 다굴 당하다가 용병이

 

보는 앞에서 쪽팔리게 죽을뻔도 하구 우여 곡절 끝에

 

여차 저차 해서 바알 앞까지 왔습니다

 

이런 젠장 찌개 하여튼 이놈의 스태프는 얼마 가지를 못해요

 

69번이 머냐? 이거 또 수리하려면 찰시 한테 돈쫌 줘야 겠는걸

 

용병은 기드 한테 고쳐 달라고 조금 싸지 않을 까요?

 

팔라가 짜증섞인 소리로 말을 합니다.

 

아냐 걔는 할인쿠폰 파는거고 라죽이나 찰시나 담합을 해서

 

돈 똑같이 받아…”

 

이렇게 시시껄렁한 얘기를 하고 잇을 때 발 밑에서 요상한

 

나무뿌리 같은 것들이 툭툭 튀어 나옵니다..

 

이크 바알 나왔나 보다. 전투태세~~!!

 

라고 말하면 팔라는 역시나 홀쉴켜고 디파에 부동자세로

 

서 있습니다.

 

쌈에 자신감이 생긴 용병 무작정 달려 듭니다.

 

행님아 행님은 가만히 계시고 그냥 뒤에서 활력포션드링크나

 

쫌 던져 주이소 내가 알아서 잡아 뿌리겠심더~

 

큰 위험이 없이 잘 싸우고 있군요 간혹 브라더와 협공을 받던지

 

연타를 허용해서 피 좀 닳으면 포션좀 던져주면 됩니다

 

크하하하 이렇게 편할 수가?

 

잡는 속도는 디아에 비해서 좀 느려서 답답한 면이 없지 않으나

 

만족한 팔라는 이제 서서히 졸립니다. 그때 불이 번쩍 날라 옵니다.

 

단 몇대에 바알 브라더 사망하여 열받은 바알이 불을 뿜고 난리치네요

 



 

아니 쟤는 왜 또 나만 때리려구 해? 용병하고 좀 싸우지.

 

구석으로 도망 갔으나. 바알이 용병을 때릴생각을 안하고

 

팔라만 잡겠다고 난리칩니다..

 




 

아이씨 왜 나만 가지고 그러는거야????????????????????

 

어째든 용병이 바알도 잡았습니다

 

팔라는 너무 흐믓했습니다

 

 

요새.. 허리도 아프고 이짓도 못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완전히 노년을 편하게 보내겠구나~?

 

 

그 후론 팔라는 맘 고쳐 먹고 용병에게 잘 대해주고

 

서로 서로 위해줘서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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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무림 출사기 외전

 

 

 

결말이 너무 허무 하죠? 그래서 행복하게 살다가

 

팔라는 문득 돈에 눈이 멀어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레 이거 소소하게 몹잡아 아이템이나 줏어먹고

 

이래서 언제 부자되냐? 흐흐흐 금으로된 라지참 하나면

 

이짓 관두고 바바랑 호프집이나 하나 차리련다

 

활력 포션 16개 짊어지고 팔라는 미잔한데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두 이제 용병계에선 이름을 날렸는데 트리스트럼 한번 가봐야

 

하지 않겠니?

 

비행기에 붕 뜬 분수를 모르는 미잔이 겸손한척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과연 그들을 잡을 수 있을까여? 주인님도 간신히 잡았는데…?”

 

돈에 눈먼 팔라는 바람든 미잔에게 한마디 하죠

 

아냐 내가 걔네들 하고 맞짱 떠보니까 너 정도면 충분히 잡을

 

수 있어.. 하나씩 하나씩 잡다보면 클론 메피도 잡을수 있지..

 

걔네들 뭐 별거아냐~ 다 과장된 소문이지 좀 있어봐 앵벌

 

네크한테 금단의 트라스트럼 들어가는 입구를 열수 있는 열쇠를

 

얻어오지.

 

이렇게 해서 돈귀신과 바보는 <하면된다>라는 무대뽀 정신과

 

<미래는 도전하는 사람이 쟁취한다>는 구호로 무장한채

 

콜암도 지르고 포션 신공으로 해빙포션 10개쯤 먹은 다음에

 

벌벌 떨면서 잊혀진 사막으로 들어 갔습니다.

 

 

듀리엘이 나왔습니다 오오 우리의 겁없는 미잔은 초반부터

 

오바질을 하면서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제법 잘 싸우지만

 

갑자기 듀리엘이 낫 같은 큰손을 들어서 퍽하고 찌르니 피가

 

반이 날라 갑니다 깜딱 놀란 늙은 팔라는 포션 던져 줍니다.

 

아무리 때려도 듀리엘은 별루 피가 닳지 않습니다

 


 

용병이 죽으면 나도 죽는다…” 라는 생각이 문들 들은 팔라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약간 떨리는 음성으로 미잔에게

 

미잔아 오늘은 그냥 가쟈 컨디션이 별루 않좋다.. 나중에 오지뭐

 

미잔은 대답도 못하고 죽어라 찌르면서 고개만 끄덕입니다.

 

팔라는 듀리엘에게 너 오늘 운좋은 줄 알아. 내가 컨디션만 좋았으면

 

넌 3초면 박살나~ 라고 말한후 바로 포탈타고 도망침다.

 

 

 

마을에서 미잔이 행님.. 나 X쌀뻔 했어여~

 

 

 

 

그래서 쫄쫄딘과 미잔은 허황된 욕심을 버리고 분수에 맞게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았답니다.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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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이 극강뎀지와 방어력이 갖추면 어느정도의 전투력이 있는지

 

궁금해서 직접 키워본 것이고 지루하실까봐 그냥 얘기 형식으로

 

글을 썻습니다. 썰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__);;;

 

(한번도 이런식으로 글쓴적이 없어서. )

 

극강뎀지는 죽숨+마이트+파낙으로 일품방어는 스톤+디파오오라

 

에 의해서 구현이 되는 것이고 엄청난 능력의 용병이 되므로

 

위에 기술한 것 처럼 디아블로까지는 잘 잡고 바알은 잡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고 풀포션도 좀 필요합니다.

 

하지만 클론 슈페 유닉 몬스터 부터는 이것이 통하지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실험 해 보지 못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이런 클론보스몹과의 전투에서 위의 용병에

 

1. 인내 + 지증속/증뎀뚜껑 + 공격오오라참 도배 + 인챈소소의

 

인챈트 시전 + 크라잉바바의 레벨 40이상의 배틀오더를

 

받은 용병이 클론보스몹을 잡을 수 있는지?

 

2. 용병의 세팅을 강타세팅으로 바꾸면 잡는 것이 가능한지

 

  를 가지고 실험을 해보고자 합니다.(그러고 싶습니다 ^^;;;)

 

그리고 용병이 대 클론메피스토전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극악의 누적레지를 용병세팅에서 맞추기

 

가 힘들어서 그렇죠. 몇가지 가능성은 움작 팔라교복, 올레지

 

지원 움작 유닉티아라, 명굴 등을이용하여 옷을 입고 고레벨의

 

셀베이션을 켜주는 방법이 통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주 손쉬운 방법은 테러딘의 고레벨 컨빅션으로 메피의

 

컨빅션을 씹으면 그만큼 용병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겠죠.

 

그런 의미에서는 대 메피스토전에서는 테러딘도 최고에 속하겠

 

군여 꼭 한번 키워보고 싶은 유형입니다.

 

 

저도 나중에 인식 한 것이지만 밀리캐릭에 있어서 시티 가드는

 

여러 오오라로 본캐릭에 도움을 주지만 용병입장에서도 팔라의

 

파낙에 의해 엄청난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팔라의 용병은 다른

 

캐릭의 용병에 비해서 훨~씬 강하게 되죠 트리스트럼 공략을

 

잘 하는 팔라는 용병에 있어도 훨씬 유리한 입장에 있습니다.

 

잘 관찰 해 보시면 햄딘 경우도 텔포 하거나 리뎀션 켰을 때 보다

 

컨센 켰을 때 용병이 더 잘싸우고 잘 안죽습니다. 데미지가 2배이상

 

튀기 땜이죠. 파낙이면 말할것도 없이여 공속까지 올라가니

 

팔라 용병은 정말 쌈 잘하는 고품격 용병입니다

 

다른 캐릭인 경우는 이부분에 있어서 조금 oTL 이죠

 

팔라 유저 분들은 이점 이해 하시고 용병을 너무 무시 하지 맙시

 

다. 돈 아깝고 귀찮다고 트리스트럼 혼자 들어가는것보다 용병

 

데리구 포션 먹어가며 싸우는게 생존율에 훨씬 유리하고

 

조금만 더 용병 세팅에 신경을 써주면서 용병 컨트롤 하는 법을

 

익히게 되면 신 퀘스트 에서도 잘 죽지 않습니다..

 

적어도 팔라 용병이라면

 

오래된 디아 속담에 이런 말이 있죠.

 

 

잘키운 용병하나 카우킹 잡는다

 

 

 

 

이상 허접한 배리어스 였습니다… ^__^

출처 : 디아블로2 멀티플레이
글쓴이 : 커피일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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