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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006년 1분기 영업실적 발표

무적태풍용사 2006. 5. 9. 00:29
NHN㈜(대표 김범수, 최휘영 http://www.nhncorp.com )는 2006년도 1분기 매출액 1,218억 원, 영업이익 466억 원, 순이익 351억 원을 기록해 또 다시 최대 분기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NHN의 1분기 매출 1,218억 원 중 ▲검색광고 매출이 587억 원(48%), ▲게임 매출이 311억 원(26%), ▲배너광고 매출이 204억 원(17%), ▲EC 매출이 90억 원(7%), 그리고 ▲기타 매출이 27억 원(2%)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 10.0%, 영업이익 7.2%, 전 년 동기 대비 매출액 71.8%, 영업이익 90.8% 성장한 수치다.

수익원 별로 살펴보면 NHN은 지난 1분기 검색광고 매출 58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8.2%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게임 부문은 라스베가스 포커의 성공 등 웹보드 게임 선전에 힘입어 분기매출 300억 원을 돌파, 전 분기 대비 14.3% 성장한 31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네이버 브랜드 파워 상승과 함께 광고주들에게 온라인 광고에 대한 효과가 입증 되면서 광고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광고 매출이 20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0% 성장했다. 매 분기 15%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EC 부문도 쇼핑 검색을 기반으로 한 주제별 상품 랭킹서비스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 90억 원의 성과를 올려 전 분기 대비 18.8% 성장을 기록했다.

최휘영 NHN 국내 사업 담당 대표는 “NHN은 지난 1분기 핵심 서비스에서 선두 지위 강화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상승의 영향으로 또 다시 최대 성과를 올렸다”며, “검색과 게임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부문을 더욱 강화하고, 한/중/일/미국 110만 이상의 글로벌 게임포털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성장세를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의 일본 법인인 NHN 재팬(대표 천양현)은 1분기 매출 16.6억 엔, 영업이익 3.1억 엔을 달성해 전 분기 대비 각각 1.6%, 79.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NHN 재팬은 ‘프리스타일’에 이어 ‘던젼앤파이터’를 퍼블리싱 하는 등 국내외 인기 온라인 게임의 일본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적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중국 롄종(대표 김정호, 바오위에차오)은 1분기 매출 2,532만 RMB, 영업이익 95만 RMB를 달성해 흑자 전환했다. 현재 롄종은 게임 내 ‘미션’ 시스템,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중국의 전통적인 게임에 접목시킨 ‘크레이지 게임’ 시리즈의 도입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데 이어 중국 현지 게임 퍼블리싱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참고사항>
NHN의 영업실적 발표 수치는 자회사 연결 실적이 아닌 NHN㈜ 본사 만의 영업실적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