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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 Weekly PC게임-#1, #2

무적태풍용사 2006. 5. 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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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커맨드 : 세컨드 매나서스

테이크 커맨드 : 세컨드 매나서스는 시빌 워의 무대가 되었던 1862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번 확장팩은 전략과 전술적인 측면이 승리의 키 포인트로 부각 되었다. 게임이 전반적으로 시빌 워와 거의 유사하지만 한가지 특징적인 것이 바로 연관성있는 시나리오들과 전투다. 플레이어가 시나리오를 진행해 나감에 따라 이 전 시나리오가 이 후의 시나리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또 전투 역시 이런 영향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오늘 전투에서 적보다 많은 병사가 살아 남았다면 다음 날 전투를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병력을 함부로 사용 할 수 없다. 이런 면에서 전투에 앞서 유리한 위치 확보와 전술적인 부대 운용이 필요하게 된다.

 

 

ARTICLE

시티 라이프

시티 라이프는 건물만 짓는 게임이 아니다. 도시 건설 후가 진정한 게임의 시작이다. 시티라이프가 심시티와 가장 큰 차이 점은 사회의 유기적인 관계를 잘 표현했다는 점에 있다. 도시에서 발생되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플레이어의 진짜 목적이다. 특히 여섯 계층간의 불만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계층의 제일 하층에 있는 ‘극단론자’와 ‘무산계급’은 플레이어에게 골치거리로 다가온다. 그들은 플레이어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며 계속 이를 묵살할 경우 갖가지 범죄 등을 저지른다. 물론 스와트(SWAT)를 출동시켜 진압할 수 있지만 플레이어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즉, 각 계층간의 요구 사항에 대한 밸런스를 잘 맞추어 보다 활발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티 라이프의 진짜 목적인 것이다.

 

 

한편 건물의 종류도 모던, 제네릭, 아메리카-스타일 등 다양한 모양이 등장한다. 지역도 플레이어의 임의에 따라 거주지역, 공업지역, 상업지역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심시티와 마찬가지로 발전소, 병원, 학교 등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