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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 Weekly PC게임-#3, #4

무적태풍용사 2006. 5. 20. 23:19
LONG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는 스토리와 게임 구성이 돋보이는 정통 어드벤처 게임이다. 스토리는 사이베리아의 스토리 작가로 유명한 `베노이트 소칼`이 맡았다. 때문에 약간은 몽상적인 분위기와 현실과는 무언가 다른 위화감은 파라다이스의 독특한 세계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와 게임 분위기는 현재까지도 명작 어드벤처로 불리우는 사이베리아와 닮았다.

 

 

플레이어는 기억 상실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안 스미스`라는 젊은 소녀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그녀는 여행을 통해서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과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파라다이스는 슬라이드쇼 스타일로 화면이 바뀐다. 독특한 분위기와 스토리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ARTICLE

라지스터 하이퍼 스피드 터널

라지스터는 터널에서 레이싱을 펼치면서 경쟁자들에게 공격을 퍼 부을 수 있다. 멋진 모양의 장난감 차들에 갖가지 무기가 장착해 상대편을 속도와 화력으로 추월하는 배틀 레이싱 게임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라지스터는 터널 안을 달리는 게임이다. 이 점이 특별한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터널이라는 공간에서는 다양한 상황이 연출된다. 예를 들면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경쟁자를 추월하기 위해서 터널을 360도 회전하며 달릴 수도 있다. 또 터널의 방향이 바뀌면 방금까지 지붕이었던 터널의 면이 땅으로 바뀌기 때문에 보통 레이싱에서 느끼지 못했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라지스터는 순간적으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부스터와 자동차의 체력이라고 할 수 있는 아머도 존재한다. 때문에 경쟁자들과 치열한 전투나 속도 싸움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