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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드 프리오픈 성황리 종료

무적태풍용사 2006. 5. 22. 22:36

이젠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영)는 지난 18일부터 4일간 실시한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 레드카드 : <스트리트 사커>의 프리오픈 베타 테스트를 게이머들의 폭발적 인기속에 모든 테스트 작업을 종료했다.

레드카드는 프리오픈 테스트 기간 중 모집회원 10만에 총 회원 35만명 을 돌파했으며 주말 연속 최고 동접 1만대를 기록. 월드컵을 앞두고 출시되는 다른 축구 소재 게임과의 치열한 신작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낸 결과로 2006년 대표 캐주얼 게임으로 한 걸음 다가서는 좋은 출발을 선보였다.

동접1만대 형성의 요인으로는 레드카드만의 쉬운 플레이로 전 연령층이 금방 게임을 익혀 첫날과 다른 팀플레이, 개인기 등이 속출해 새로이 유입되는 유저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한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프리오픈 베타의 제한성 때문에 오픈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됐던 예비 서버까지 테스트 둘째날 부터 투입할 정도로 게이머들의 테스트 참여가 폭발적이었다.

실제로 레드카드 게시판에는 “실제 축구 경기를 보는데 저절로 ‘특수 슛’(일명 매트릭스 슛)을 위해 손가락이 움직인다”, “다음 오픈 테스트에는 조금 더 다양한 컨텐츠가 공개되었으면 좋겠다”며 테스트 종료 이후, 이를 아쉬워하는 게이머들이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포지션별 ‘스킬’ 게이지 차이에 따라 구현되는 특수 슛과 각각의 캐릭터가 보유한 ‘고유 스킬’을 이용하여 맵의 곳곳을 종횡무진 누릴 수 있어 스포츠 게임의 경직되고 단순한 움직임을 탈피했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반면에 오픈베타에는 더욱 다양한 컨텐츠를 보강해야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은 레드카드만의 간단하고 쉬운 프리스타일 축구 게임의 기본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회사측은 대규모 접속에 따른 서버안정화를 기본으로 게임시스템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별 테스트와 밸런스(Balance) 측정을 통해 다수의 게이머가 만들어내는 게임시스템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개발 방향 결정을 위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젠엔터테인먼트 신욱호 게임사업부 본부장은  “앞으로 캐주얼 스포츠 게임의 새로운 타입을 제시할 수 있는 완성된 서비스를 위해 이번 테스트를 통해 얻은 회원들의 모든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하여 레드카드만의 차별화 될 수 있는 컨텐츠를 추가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레드카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redcardonline.co.kr )를 참조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