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 마’ 3세력의 처절한 혈투를 메인 테마로 하는 전쟁 중심의 무협 온라인 게임 ‘십이지천’에 드디어
‘폐관수련 시스템’이 도입된다. ‘폐관수련’ 시스템은 3세력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적용되는 핵심적인 부분으로 특히 힘이 약한 세력의 유저들이
오랫동안 적용되기를 염원하여 온 시스템이다.
무협소설에서는 각 세력의 인물들이 때로는 절정의 무공을 연마하기 위해, 또는 강적에게
맞설 수 있는 경지에 오르기 위해 문파를 봉문하고 폐관을 진행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십이지천’에서는 이러한 ‘폐관 시스템’을 게임상에
도입하여 유저들은 마치 무협소설의 주인공들처럼 문파를 봉문하고 폐관 기간 동안 칼을 갈면서 내일을 기약하게 된다.
‘정, 사, 마’
삼 세력의 처절한 혈투를 주요 테마로 하는 전쟁 중심 무협 온라인게임 ‘십이지천’은 모든 세력이 동등한 전투력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딜레마이기도 하다. 기가스소프트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시스템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여 왔으며, 이번 ‘폐관수련 시스템’은 세력
균형을 맞추기 위해 기가스소프트에서 내놓은 비장의 카드이다.
폐관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다른 두 세력에 비해 약한 (이는 해당 세력의
유저가 약하다기보다는 평균적인 갑자 층 레벨의 유저 분포율을 기준으로 한다.) 세력이 우선권을 가지고 실시 할 수 있으며, 해당 세력 세력장의
주도하에, 같은 세력의 유저들의 70% 이상의 찬성을 얻을 시에만 발효된다.
폐관 시스템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 10시
사이에 투표가 실시되며 투표가 통과되면 1주일간 35성 ~ 112성의 유저들은 50%의 경험치 보너스를 부여 받는다. 그러나
폐관수련을 선포한 세력은 귀향곡 이상의 상급 지역에서는 사냥이 불가능 하며, 대신 폐관수련장에서 사냥을 진행하게 된다. 본 시스템은 3주의
간격이 1주기로 진행되어 한 세력이 1회의 폐관 시스템을 발동했다면 다음 주기가 올 때까지는 폐관 신청을 할 수 없으며 폐관 기간이나 기타
시스템에 대한 확정안은 차후 십이지천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통해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폐관수련과 함께 삼군도, 팔선도에서의
세력 간 형평성을 고려해 입장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는 인원제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단, 삼군도, 팔선도를 점령한 세력에 한해서는
인원제한으로 인해 본 맵에 들어가지 못한 유저들에게도 일부의 경험치 보너스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폐관수련 시스템 등의 정책들을 도입함으로써, 세력간의 불균형이 상당히 완화되어 보다 박진감 넘치는 세력간의 전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십이지천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twelvesky.co.kr )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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