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RPG ‘군주온라인’(http://www.goonzu.com )을 개발, 서비스하는 ㈜엔도어즈(대표 김화수)는 6월
1일부터 “외규장각 서적 반환 서명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규장각 서적은 조선시대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병사들에 의해
약탈당해 지금까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문화재로 세계적인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니고 있어 정부차원에서 근래에도 꾸준한 반환 협상이
지속되어 왔으나 프랑스 측에서 서적 반환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로 임해 여전히 미해결의 과제로
남아있다.
조선시대 역사를 배경으로 한 게임인 군주 온라인은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에 주목, 홈페이지를 통해
외규장각 서적 반환 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약탈한 문화재를 반환해라.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다시한번 탈락시키자(산이되어라)”,
“대한민국이 내유외강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열정그하나로)” 등 군주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서명운동은 유저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엔도어즈 측에서는 서명운동이 종료하는 대로 군주 회원들의 참여 내용을 정리하여 프랑스 대사관 측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주를 통해 회원들이 게임 내에서 직접 외규장각 서적 약탈을 막도록 지원하여 역사적인 사실을 체험하도록 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병인양요를 배경으로 한 전쟁 발발 시에 프랑스 병사들이 등장하며, 이들과의 전쟁 승리 시에 드랍되는 외규장각 서적을 강화도의
대제학 NPC에게 돌려주면 ‘월드컵 응원복’ 등 게임내 아이템뿐만 아니라 ‘애니콜스킨’, ‘XBOX360’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엔도어즈 이건 기획팀장은 " 이번 ‘외규장각 서적 반환 캠페인’은 조선시대 역사 배경의 대한민국 게임’ 군주온라인’ 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며 ‘이번 군주에서 시행하는 월드컵 선전 기념 서명운동 캠페인을 계기로 군주
회원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우리 대표팀이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또한 외규장각 서적 반환 협상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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