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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밑줄] 우울한 세상과의 따뜻한 대화 | 정관용

무적태풍용사 2006. 6. 11. 22:55
정관용 | 사람과책 | 1999년 04월 01일
책소개 시사평론가가 쓴 시사에세이다.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적 현상의 내면에 깔린 맥을 정확하고 간명하게 짚어내면서도, 일반 국민들의 생활과 의식에 와 닿도록 쉽게 설명했다.
 
- 이희승 선생은 '딸깍발이' 들이 온통 못생긴 짓만 하고 다니는 궁상맞은 샌님만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중략] 이희승 선생의 표현에 의하면 " 현대인은 너무 약다. 전체를 위해 약은 것이 아니라 자기 중심, 자기 본위로만 약다. 백년 대계를 위해 영리한 것이 아니라 당장 눈앞의 일, 코 앞의 일에만 아름아름 하는 꾀가 밝고, 극단적 이기주의에 밝다.[중략] 이 우리 현대로 일칭할 때가 1953년이었다.

출처 : NKOKON's
글쓴이 : nkokon 원글보기
메모 : 언제 쯤 서로 배려해 주는 세상이 올까요..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