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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로게임단, CJ ENTUS로 거듭나다

무적태풍용사 2006. 6. 13. 00:54

이제 ‘CJ프로게임단’ 이 아닌 ‘CJ ENTUS(엔투스)’다!!.

CJ프로게임단의 공식 명칭과 로고 등 BI 작업이 완료됐다.

지난 4월 인기 프로게임단 G.O를 인수한 바 있는 CJ스포츠(대표 신동휘)는 6월 12일, CJ프로게임단의 공식 명칭을 ‘CJ ENTUS(엔투스)’로 확정했으며, 이에 따른 BI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CJ ENTUS’는 CJ그룹 사내 공모를 통해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CJ측은 ‘CJ ENTUS’ 선정 이유에 대해, “’즐거움(Entertain us)’ 과 ‘열정(Enthusiasm)’으로 고객에게 기쁨을 제공하고자 하는 그룹의 철학은 물론, 게임 팬들과 젊은 층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겠다는 게임단의 의지가 잘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로고 디자인을 보면, 알파벳 N을 변형, 힘과 열정을 표현했으며,엠블럼은 CJ그룹 CI 디자인과 빨강, 파랑, 골든 옐로우 컬러를 변형 적용하여 그룹 소속 게임단임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유기적 형태의 면과 라인이 교차하는 엠블럼 형태는 CJ ENTUS가 항상 고객과 팬들을 위해 발전하고 진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CJ스포츠 신동휘 대표는 “그룹의 이미지에 부합하면서도 CJ게임단 만이 가진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을 찾느라 시간이 걸렸다.  BI 작업 역시 마찬가지다.”라며, “고심한 결과인 만큼 팬들도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팀 에이스인 서지훈 선수는 “공식 팀 명칭이 결정돼 기쁘다.  그 동안 팬들이 G.O라는 팀 이름을 사랑해 줬는데, 앞으로는 CJ ENTUS로 성원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팀 명칭과 BI 가 확정됨에 따라 유니폼 제작 및 게임단 차량(스타크래프트 밴) 도색 작업도 조만간 완료 될 것으로 보인다.

CJ측은 유니폼이 현재 제작 중이고 빠르면 6월 중순 이전에 CJ ENTUS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팬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창단식은 월드컵 폐막 직후인 7월 중에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CJ 측은 창단식에 대해 “CJ ENTUS만의 색다른 행사로 진행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