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밑줄] 살아가는 지혜는 가정에서 배운다 | 윤재근

살아가는 지혜는 가정에서 배운다

윤재근 | 나들목 | 2004년 04월 10일

책소개 화목한 가정을 바라지 않는 가족은 없을 것이다. 한가족이 서로 안심하고 삶을 따뜻하고 넉넉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부(夫婦)는 서로 벗(友)이 되어야 하고 부모(父母)는 자...

 

1.

'생활을 맛있게 요리하라.'

세상이 각박하다고 단정하는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삶을 각박하게 끌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이 훈훈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도 따뜻하게 이끌어 간다.

이처럼 인생은 그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2.

불행해지는 일을 하면서 왜 자기는 행복해지지 않느냐에 투털대는 사람보다 더한 바보는 없다.

삶의 행복이란 문제를 놓고 볼 때 우리는 지금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바보에 속한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진리를 모른 척하고 사는 까닭이다.

 

3.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욕심 가운데 가장 무서운 욕심은 물욕이다.

이것이 우리를 한사코 괴롭히며 아프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물욕을 버릴 수 없다.

돈이 많으면 잘 사는 것이도 돈이 적으면 못사는 것으로 확신하는 까닭이다.

[중략]

그러나 현대인은 편한 마음을 한사코 멀리하며 살아간다.

산다는 일이 하나의 경쟁이며 게임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내가 남보다 잘살아야 한다는 욕심이 현대인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무서운 병균이다.

 

4.

 '뜻이 있는 사람'

 아무 뜻 없이 사는 사람과 뜻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서로 다르다.

왜 그런가? 뜻이 없는 사람은 삶을 반복하지만 뜻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항상 새로운 삶을 성취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뜻은 마음이 가는 바를 말한다. 이는 마음이 먼저 앞을 내다보고 갈길을 미리 정하고 예상하면서 기대한다는 뜻이다.

무작정 앞만 내다보는 것이 아니라 지난날도 되돌아보는 사람을 두고 뜻 있게 산다고 한다.

 

5.

'인생은 이기고 지는 경기가 아니다.'

인생은 때와 더불어 앉을 자리, 설 자리를 가리고, 할 일과 맡은 일을 수행하며 엄격하게 거쳐가는 과정이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너무 모질게 토끼몰이 하듯이 후린다면 삶은 고단한 짐이 될 뿐이다.

왜인생을 스스로 짐짝처럼 만들려 하는가?

출처 : NKOK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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