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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나이트 아포칼립스]온라인게임 같은 패키지RPG게임!

무적태풍용사 2006. 8. 17. 00:24
글 : 게임메카 김범준 기자 [2006.08.16]

‘메이지 나이트 아포칼립스’는 해외개발사 인터서브 인터내셔널(InterServ International)이 제작한 판타지액션RPG다. 인터서브는 Xbox용 대전액션게임 ‘아이언 피닉스(Iron Phoenix)’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데, 평가는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메이지 나이트 아포칼립스는 그래픽도 아이언피닉스보다 월등히 나아졌고, 개성있는 몬스터들도 다수 등장할 예정이다. 첫인상은 ‘던전시즈’류의 전형적인 액션RPG처럼도 보이는데. 올 상반기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타이탄 퀘스트’를 다 즐기고, 새로운 RPG를 찾는 PC게이머라면 주목할 만한 게임이다.

카오스로 혼탁해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5명의 가디언들이 뭉쳤다!
메이지 나이트 아포칼립스는 서구신화속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는 방대한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게임의 목적은 게이머를 포함한 5명의 가디언들이 ‘아포칼립스 드래곤(Apocalypse Dragon)’을 쓰러뜨리는 것이다. 이 세계에는 카오스의 힘이 갑자기 강성해져, 무시무시한 크리처들이 대규모로 출몰했다는 설정. 특히, 아포칼립스 드래곤은 머리 다섯달린 거대한 용으로 아무도 그에 대적하지 못할 것처럼 보인다. 이 놈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게이머는 대륙 곳곳에 감춰진 ‘솔로나비(Solonavi)’의 계시와 흩어진 영웅들을 소집해야만 한다. 이에, 게임의 주된 스토리는 5명의 가디언들이 마법종족 솔로나비의 가호아래 악마들에 의해 참혹해진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멀티시나리오, 프리카메라, 성장 및 메이지스톤 시스템이 특징
게임의 특징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게이머는 종족이 다른 5개의 가디언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신화속 캐릭터(주로 몬스터)들을 다수 등장시킨 것 외에도, 멀티시나리오를 통해 매번 다른 형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물론 액션이 강조된 RPG이니 만큼, 전투장면을 자유자제(근, 원거리 포함)로 관찰할 수 있는 ‘프리카메라시스템’도 빠질 수 없는 특징. 게이머의 공격성향에 따라 달리 정해지는 스킬시스템과 수만가지의 무기, 아이템조합이 가능한 ‘메이지스톤 시스템’도 주목할 만 하다.

게임에는 수백가지의 스킬과 수천가지 이상의 무기와 아이템이 등장한다. 또, 얼굴모양이나 헤어스타일을 변경하는 것은 물론, 어떤 무기와 방어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모습이 달라지는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달리 보이는 무기, 방어구만 750가지). 게임 인터페이스는 매뉴얼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기존RPG에 친숙하고, 직관적인데. 그 밖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특수효과를 다수 사용해 구성한 게임의 그래픽, 거대몬스터들과의 웅장한 전투 등 게임은 RPG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흥미요소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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