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개발사 ㈜넷타임소프트(대표 김상근)는 미국의 갈라넷(GALA-NET,INC.대표 사토루 키쿠가와)과
자사의 MMORPG <코룸온라인>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을 비롯해 유럽, 호주 등 영어권 국가에 진출, 전세계를 향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넷타임소프트는 지난 8월 11일(금) 미국의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회사 ‘갈라넷’과 ‘코룸
온라인’ 서비스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말 미국 서버 오픈을 시작으로 유럽,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지역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룸 온라인’은 90년대 초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PC패키지 게임 ‘코룸 시리즈’의
온라인 버전으로 2003년 국내에서 공개되었다. 게이머가 지하 던전(사냥터)을 소유할 수 있는 ‘던전 점령 시스템’의 독특한 재미와 PC패키지
게임의 향수가 어우러져 20대부터 40대까지 많은 관심을 얻었던 게임이다.
㈜넷타임소프트와 새로운 파트너사가 된 ‘갈라넷’은
일본의 IT중견 기업인 ㈜갈라의 미국 법인으로 IT 서비스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게임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게임 회사이며 프리프, 라펠즈,
샷온라인 등 다양한 한국 온라인 게임의 영미권 서비스를 맡고 있다.
현재 ‘코룸 온라인’은 일본,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유료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특히 한국 온라인 게임 열풍이 불고 있고 ‘일본’에서는 선두 게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상태.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게이머들에게 코룸 온라인 특유의 게임성과 재미를 전할 수 있게
되었다.
㈜넷타임소프트 김상근 대표는 “패키지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부활한 코룸 온라인은 한국의 게임역사와 함께
했던 의미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외에서 다시 시작되는 코룸 온라인의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코룸 온라인은 수 백개의 ‘던전’이 존재, 던전을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던전 주인이 되면, 던전 지킴이인 ‘가디언’의 보호도 받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던전의 레벨과 마법 능력이 상승해 보다 특별한
혜택과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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