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공개] 캐주얼 슈팅게임 ‘젤리볼’ 플레이동영상

글 : 게임메카 김명희 기자 [06.09.01 / 18:52]

깜찍발랄한 ‘젤리볼(JellyBall)’의 알파 버전 플레이동영상을 게임메카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온라인 캐주얼 슈팅게임 젤리볼을 개발 중인 시멘텍은 1세대 온라인게임 ‘헬브레스’로 널리 알려진 개발사. 약 1년간의 개발기간을 통해 기존의 남성적인 온라인 FPS게임이 가지고 있는 폭력성을 캐주얼게임 특유의 밝은 게임성으로 바꾸었다. 젤리볼은 ‘푸가랜드’를 배경으로 8종의 아기자기한 동물 캐릭터가 ‘젤리볼’이라는 페인트볼 타입의 다양한 무기아이템을 활용해 상대방을 맞추는 내용. 최대 8명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팀배틀 모드에서는 4:4까지 지원한다. ▲ 젤리볼의 알파버전 플레이동영상 특히, 젤리볼은 온라인 슈팅게임을 처음 하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우스 클릭방식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사각의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포착되는 상대방 캐릭터를 마우스 클릭을 통해 쉽게 맞출 수 있다. 기존의 FPS게임은 가운데 표시되는 타겟점과 카메라 이동이 같다. 하지만 젤리볼은 화면에 사각의 존을 두고 그 안에서는 타겟점이 카메라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윈도우 마우스 커서에 따라 타겟점이 움직인다. 따라서 젤리볼은 마치 아이콘을 클릭하듯 마우스 커서를 움직여서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 젤리볼 송영훈 기획팀장은 “젤리볼만의 독특한 스트라이크 존 방식은 초보 유저뿐만 아니라 FPS게임에서 어지럼증을 느끼는 유저들을 위해 고안한 것”이라며 “알파버전에서 보다 향상된 버전으로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젤리볼의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 젤리볼 클로즈베타테스트 직전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