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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VS와우 확장팩(버닝 크루세이드) 최후의 1인은?

무적태풍용사 2006. 9. 12. 23:05

◆ 아이온 VS WOW 확장팩 ‘누가 최고의 1인이냐’

마지막으로 엔씨소프트와 블리자드가 명가의 자존심을 걸고 도전보다 어려운 수성(守城)에 나선다.

국내 대표 MMORPG 업체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부터 시티오브히어로/빌런, 길드워 등을 신작 게임들을 의욕적으로 내놓았으나, 기대 이하의 반응을 얻어야만 했다.

이에 꺼내든 것이 ‘안티 리니지’ 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빅 카드 ‘아이온’.

`천계`와 `마계`, 그리고 `용계`의 세 종족간의 렐름전(종족전)이 주를 이룰 아이온은 크라이텍의 ‘크라이엔진’을 사용해 최고 수준의 3D 그래픽을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의 기술적인 측면과 내용적인 측면 모두에서 엔씨소프트가 가진 개발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된 작품”이라고 아이온을 소개하며, 2007년 상반기 오픈베타테스트를 목표로 연내에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북미게임의 무덤’이었던 한국을 사로잡은 블리자드의 형편도 여유롭지만은 않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도 내년 초 정식 공개될 확장팩 ‘버닝 크루세이더’을 통해 굳히기 작전에 들어간다. 첫 번째 확장팩인 버닝 크루세이드는 새로운 아이템 시스템과 인스턴스 던전 및 레이드 던전, 종족, 레벨제한 상향 등 다양한 컨텐츠가 추가될 예정. 확장팩의 정식서비스에 앞서 오는 10월 클로즈베타테스트를 통해 확장팩의 세부적인 내용을 시험대에 올릴 예정이다.

드레나이와 블러드엘프가 추가된 확장팩은 국내에서 ‘호드 진영에 블러드엘프가 추가된 것은 한국 유저때문’이라는 개발사 인터뷰가 알려지면서 때 아닌 ‘외모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얼마 전 블리자드는 버닝크루세이더를 시작으로 매년 확장팩을 선보이겠다고 발표, 온라인게임 업계를 긴장시켰다.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뒤늦게 국내 게이머들에게 선보이는 터바인의 ‘D&D온라인’과 신생업체 실버포션의 스릴러형 MMORPG ‘SP1’ 등 다양한 MMORPG가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쏟아지는 대작 MMOPRG, 더운 여름은 지났지만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열기는 지금부터 겨울까지 가장 뜨거울 전망이다.

 

자료 - http://blog.daum.net/lastbastkiller/6373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