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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VS헉슬러 '제국의역습'

무적태풍용사 2006. 9. 12. 23:09

◆ 헬게이트: 런던 VS 헉슬리 ‘제국의 역습’

둘째, 또 다른 하반기 시장의 라이벌전의 특징은 ‘이종격투기형’ 게임의 등장이다. 서로 다른 종목 간 격투기 선수들의 대결처럼, 여러 가지 게임성이 혼합된 플래그쉽스튜디오의 ‘헬게이트: 런던’과 웹젠의 ‘헉슬리’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게임은 FPS게임 스타일이 차용된 독특한 게임성뿐만 아니라 플랫폼과 서비스 방식에서도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반기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썬’에 이어 다시 한번 한빛소프트와 웹젠이 맞붙는 상황. 특히, 썬의 오픈베타테스트가 연기되면서 무산된 양사간의 정면승부가 올 연말에 이루어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탄트라, 네오스팀, 그라나도 에스파다로 MMORPG 서비스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올해 초 한빛소프트는 플래그쉽스튜디오의 빌 로퍼와 손을 잡고 ‘핑 제로’를 설립, 헬게이트: 런던의 전세계 온라인 서비스를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웹젠의 헉슬리는 PC버전과 Xbox360 등 멀티플랫폼으로 선 보일 예정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특히, 지난 E3에서는 비공개 부스를 통해 PC대응 헉슬리와 Xbox360 대응 헉슬리가 서로 연동되는 시스템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특히, Xbox360, PS3등 차세대기가 온라인 기능을 강조하고 있고, 콘솔이 세계 게임시장의 70%를 차지한다”고 말하며 콘솔과 온라인을 연계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헬게이트: 런던은 올해 안에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하겠다고 공언한 상태. 2007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인 웹젠의 헉슬리 역시 오는 11월에 있을 지스타를 겨냥해 시연 가능한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자료 - http://blog.daum.net/lastbastkiller/6373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