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게임메카 김지연 [2006.1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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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피규어의 세계로 로그인! 인터넷, 아니 PC통신도 없던 멀고 먼 옛날에 ‘G.I 유격대’라는 장난감이 있었다. 레고와 더불어 어린아이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던, 관절이 움직이는 군인 모양의 장난감이었다. 버튼을 누르면 실제로 발사되던 미사일이나, 손이나 등에 장착 가능했던 다양한 소품으로 어린아이들에게 커스텀의 기쁨을 알려줬던 무서운 장난감이기도 했다. 이 G.I유격대가 인터넷이나 피규어의 발전 등 시대의 흐름에 맞게 버전업하면 이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미소녀가 중장비를 달고 싸우는 내용의 온라인 게임, <무장신희>는 G.I 유격대의 미소녀 버전이라고 할 만하다. ◆ 해당 사진들을 클릭하시면 보다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무장신희>를 즐기려면 별도로 판매되는 <무장신희> 시리즈의 ‘피규어’를 사서, 동봉된 코드를 ‘신희 NET’ 이라는 사이트에 넣으면 게임 상에 피규어가 나타나게 된다. ‘이럴 수가! 만화에서나 보던 일이 실제로!’ 라고 감탄하기 쉽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편의점에서 콜라나 삼각 김밥을 사고 얻은 코드로, 온라인 게임의 아이템을 받는 것과 별 다를 것이 없다. 이런 온라인 게임과 피규어의 연동방식은 콘솔 게임이나 만화책에 당연하다는 듯 피규어를 끼워 넣을 정도로, 피규어 산업이 발달한 일본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간단한 발상의 전환으로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준 재미있는 시도이기도 하다.
미소녀와 중장비의 결합은 이전 발매 되었던 ‘메카무스메’라는 피규어 시리즈가 이미 인기를 증명하고 있었다. <무장신희>는 첫 번째 시리즈로 메카무스메와 같은 일러스트로 악마형과 천사형의 두 가지 버전을 발매했다. 이후 시리즈마다 일러스트를 바꾸어 전개 되는데, 고양이, 개, 토끼 형을 이어서 출시했다. 앞으로는 동서양의 갑옷이나 무기의 모티브를 딴 버전을 출시 할 계획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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