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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PvP, 다크니스 앤 라이트 공개

무적태풍용사 2006. 10. 11. 22:42
글 :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06.10.11 / 14:52]

전략과 PvP 요소를 동시에 갖춘 온라인 게임이 등장했다.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 엔로그 소프트는 11일 <다크니스 앤 라이트, (Darkness and Light, 이하 DAL)>를 공개했다.

DAL은 빛과 어둠 중 한 진영을 선택해 다른 진영의 기지를 파괴하는 형식의 온라인 게임. 개발사측은 DAL을 ‘대전 전략 공성게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게이머들은 1명에서 6명까지 한 팀을 이뤄 개별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상대진영의 수호신의 제거를 목표로 게임을 한다. 팀원 간 전략을 수립해 상대진영을 함락시키는 것이 게임의 포인트.

DAL의 대전은 약 30분에 걸쳐 이루어지며 본격적인 공성전이 벌어지기 전까지 게이머들은 몬스터 사냥, 적 병사 공격 등으로 레벨업을 할수 있다. 또 획득한 게임머니로 아이템을 구입할 수도 있다.  

엔로그 소프트 측은 “DAL은 워3:카오스(워크래프트 3 유즈맵 중 하나)에서 착안해 개발했다. 워3:카오스보다 조작 방법이 쉬워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며 “RPG 적인 요소와 전략 그리고 PvP가 적절히 배합돼 한국유저의 취향에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DAL은 올 겨울 클로즈베타테스트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약 80% 정도가 완성된 상태다.

 

 

DAL의 진행방법

1.  DAL에 접속

2. 전투를 벌이기 위해서 방을 만들거나 만들어진 방에 참여한다.(스타크래프트와 동일한 방식)

3. 2명~12명의 유저들은 빛과 어둠의 진영 중 한 진영을 선택하고 게임을 시작한다. 본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각 팀원들은 각자 전투에서 컨트롤 할 캐릭터를 하나 선택한다.

4. 뱀파이어, 메이지, 헌터, 웨어울프 등의 종족으로 이루어진 플레이 캐릭터들은 각기 고유한 특징과 마법을 4가지씩 가지고 있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레벨업을 통해 스킬을 배운다.

5. 선택한 캐릭터를 조종하면서 중립 몬스터나 적병사, 또는 적 플레이 캐릭터들을 죽이고 레벨업을 하고 돈을 모아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입, 착용한다. 이렇게 레벨업과 아이템 착용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6. 캐릭터의 고유 기술을 잘 사용하여 적과 전투를 벌인다. 교전을 통해 상대방 기지의 본진을 부숴 그 안에 잠들어 있는 수호신을 제거 하면 승리하게 된다

7. 게임 중 캐릭터가 사망하면 레벨에 따라 일정시간 후 본진에서 부활하여 전투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

8. 일정 시간 안에 본진이 파괴 되지 않으면 잠들어 있던 양 진영의 수호신들이 살아나서 상대방 진영을 향해 날아가 맞붙게 되고 두 수호신중 살아 남는 진영이 승리하게 된다.

9. 게임 종료 후 자신의 성과에 따라 승점과 포인트를 받게 된다. 승점이 높아질수록 계급과 명성이 상승하고 포인트를 통해 상점에서 다른 플레이 캐릭터와 본 게임에서 쓸 수 있는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10. 구입한 아이템 중 2개를 캐릭터에 장착시켜서 다른 대전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