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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FS글로벌리그 2주차, 강원/충정 지역 대표 4전 4승의 무패 행진!

무적태풍용사 2006. 10. 24. 23:49

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이 후원하고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가 주최하는 ‘신한은행 프리스타일 글로벌리그’의 한국대표 선발전 2주차 경기가 지난 21일(토) 오후 3시 용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졌다.  

각 지역 대표팀의 자존심을 건 1, 2주차 경기를 끝에 강원/충청지역 대표팀은 4전 4승의 전승행진을 거둔 반면, 경상도권 대표팀은 3전 3패의 수모를 겪었다.

2주차 경기에서 가장 화려한 기량을 뽐낸 팀은 바로 강원/충청 대표 <더 센스>. 더 센스의 이승만 선수의 3점포가 작렬하는 한판이었다. 7번의 3점슛 시도 중 무려 5번이나 성공시키는 고감도 플레이를 보여준 것. 이승만 선수는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프리스타일에서 가드의 최고 수비 능력이라 불리는 다이빙 캐치를 4번씩이나 성공시키며 상대의 골 망을 흔들었다.  

<더 센스>는 이승만 외에도 정재현, 박종우의 모든 선수들이 우승후보다운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전라도 지역 대표 <양호열 패밀리>를 25대 12로 <양호열 패밀리>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또 팀을 재 정비 한 후 첫 출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프레스>는 박빙의 승부 끝에 17대 15의 2점차로 <just do it>을 꺾고 승리을 거둬, 3주차에서 <사마사마>와 승부대결을 벌이게 됐다. <프레스>는 <사마사마>와의 경기를 위해 전략을 숨기고 경기를 치렀다며,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전략으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B조와 C조에 출전한 전라도권 대표 <Why..?>와 강원/충청 대표 <Why?지대>는 각각 서울지역 대표 <88슬램위즈>와 경상도권 대표 <에이플러스>를 꺾고 2연승으로 1위 결정 전에 동반 진출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신한은행 프리스타일 글로벌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재방송 된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