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세계 시장 1위인 한국에서 기대작 ‘헬게이트: 런던’의 온라인 버전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지스타2006’에서 MMORPG ‘헬게이트: 런던’의 온라인 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초로 한글 로고도 공개했다.
헬게이트: 런던의 온라인 방식은 이제까지 제대로 내용이 공개된 적이 없다. E3와 동경게임쇼에서도 여러 유저가 동시에 접속하는 온라인이 시연된 적이 없었으며, 기존 MMORPG의 방식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이라는 것만 알려져 있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헬게이트: 런던의 온라인 플레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이 해결된다. 부스 안에 실제 서버를 구축해 40대의 시연 PC에서 유저들이 하나의 서버에 접속, 실제 온라인으로 구현되는 방식 그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와 함께 최초로 한글 로고를 공개했다. 한글 로고는 영문 버전의 기본 바탕을 그대로 가져와 이미지 컨셉트의 일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헬게이트: 런던의 중국 로고와 명칭 ‘암흑지문(暗黑之門)’은 지난 7월 차이나조이에서 공개된 바 있다.
‘헬게이트:런던’은 기존 MMORPG의 골격을 가져왔으며, FPS게임의 특징인 1인칭 시점도 접목한 독특한 컨셉트로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고도의 액션성과 랜덤 시스템을 통해 매번 다른 맵과 아이템, 적, 이벤트를 무한히 생성함으로써 끊임없는 콘텐트를 유저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 밖에도 클래스별로 다양한 육성이 가능한 스킬 시스템과, 부품 및 강화 아이템의 조합으로 자신만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조합 시스템 등은 유저들에게 지속적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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