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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드]액션 게임계는 내가 평정하겠다!

무적태풍용사 2006. 10. 28. 22:56
글 : 게임메카 나민우 기자 [2006.10.28]

현재 온라인 액션 게임계는 격전의 시대가 예상되고 있다. ‘코에이’의 <삼국무쌍BB>을 필두로 국산 게임 <창천> 역시 출격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그래서인지 유저들의 관심이 온라인 액션 게임계에 쏠리고 있다. 이 격동의 시기에 삼국무쌍BB와 창천에게 도전장을 내민 또 다른 액션 게임이 있으니, 바로 <워로드>다. 워로드는 FIFA 온라인으로 탄력받은 ‘띵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액션게임으로 삼국지 세계관에 고정되어 있던 ‘묻지마 액션(마구 적을 배는 액션)’을 참신한 세계관으로 끌어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게임이다. 그럼 지금부터 워로드의 재미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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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세계관, 다양한 직업, 역사적 전투를 경험한다
워로드의 세계관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있다. 때문에 동류 게임들 대부분이 삼국지 세계관을 채용한 것에 비해 신선한 느낌을 준다. 가상의 세계로 구성된 워로드에는 우리 고구려를 비롯한 영국, 일본, 중국과 가상의 도시 ‘쿠룬’이 포함되어 있다. 각 국가에는 게이머가 실질적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 도시가 존재한다. 국내성(고구려), 가이(일본), 형주성(중국), 카멜롯(영국), 쿠룬(가상의 도시)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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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로드의 세계는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있다. 거기에 맞추어 개성넘치는 다양한 직업이 등장한다

때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각 문화에 어울리는 직업들이 등장한다. 고구려는 스피드와 파워가 조화된 ‘전사’가, 중국에는 강력한 한 방을 가진 육중한 ‘중장보병’이, 일본에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닌자’가, 카멜롯선 마법과 검술을 적절히 구사하는 ‘마법기사’가 등장한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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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일본)의 캐릭터 `닌자`. 빠른 공격 스피드를 자랑한다. 닌자답게?`분신술`, `표창 던지기` 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우리가 주목해봐야 할 부분은 각 도시의 역사적 인물들이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카맬롯에 가면 ‘아더왕’을 만날 수 있고, 형주성에 가면 ‘연개소문’장군을 볼 수 있다. 이들은 게이머에게 수 많은 전장을 안내할 것이며, 값진 보상이 기다리고 있는 퀘스트도 부여해 줄 아주 고마운 분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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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주성(중국)의 캐릭터 `중장보병`. 파괴력있는 공격을 펼치며, 창을 사용하기 때문에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다

워로드에서는 게이머가 적과 싸우게 되는 장소를 ‘전장’이라고 표현하는데 위의 도시들을 통해 전장에 진입할 수 있다. 그리고 각 도시에는 도시의 이름에 걸맞는 전장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형주성에 존재하는 전장중에는 유명한 ‘호로관 전투’가 포함되어 있다. 이 전장들은 ‘인스턴스 던전’ 방식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파티원, 혹은 홀로 전장으로 진입하더라도 다른 이들과 자리싸움을 벌여야 하는 중노동은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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