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야를 살펴 보면 축구, 야구, 농구처럼 관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종목’이 있는가 하면 ‘핸드볼’, ‘하키’처럼 비인기 종목도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인기 추세는 나라별로 차이가 있어서 국내에서 비인기종목 취급을 받는 하키가 서유럽 지역에서는 축구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을 정도다. 게임업계도 이와 비슷해서 지역적 특색에 따라 이른바 ‘인기장르’와 ‘비인기장르’로 나누어지곤 하는데 실제로 각 지역마다 인기 있는 게임 장르가 제각각 다르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국 약 5,000여 개의 PC방을 대상으로 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리포트(http://www.gamereport.co.kr )’에 따르면 지역별로 인기 있는 장르와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장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민장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지역에 관계없이 고른 인기를 누리는 MMORPG와 RTS를 제외하면 각 지역의 방언만큼이나 장르 선호도 측면에서도 지역마다 특색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인기 종목은 물론 비인기 종목에 이르기까지 신작 러시를 이루고 있는 스포츠 장르의 경우 대전과 제주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타 지역은 대부분 6%대의 점유율을 보이는 스포츠 장르가 두 지역에서는 1각각 8.75,% 8.76%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대전 지역은 축구특별시라고 불리울 만큼 축구에 대한 열기가 높고 야구에 대한 열기도 다른 지역에 못지 않은데 특히 최근 지역 연고 야구팀인 한화 이글스의 한국 시리즈 진출로 한층 열기가 뜨겁다. 제주의 경우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팀 이외에 특별한 지역 연고 프로 스포츠팀이 없으나 프로야구가 간혹 제주도에서 열리는 날에는 만원 사례를 이룰 만큼 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스포츠 열기가 해당 지역 스포츠 열기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영남 지방의 시도 지역 중 부산을 제와한 대구, 울산, 경남,북 지역에서는 유독 저연령층이 즐기는 아케이드 캐주얼 게임의 비중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20대 이상 성인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은 FPS장르의 강세가 눈에 띈다. FPS중에서도 10대 비중이 높은 서든어택보다 20대 이상의 비중이 높은 스페셜포스의 점유율이 월등히 높게 나오고 있으며 실제로 스페셜포스 지역 점유율 1위를 포함한 상위권에 이들 지역이 모두 랭크 되어 있다. 이는 몇 년 전부터 이들 지역에서 10대부터 20대까지의 인구가 전출 등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점과 더불어 지역적으로 산이 많은 지형적 특성에 따라 모험심이 강하고 사냥을 좋아하는 지역 정서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게 현지 유저들의 의견이다.
이처럼 각 지역별로 인기 있는 장르에 차이가 나는 부분에 대해 전문가들은 ‘각 지역별로 발생할 수 있는 정서와 지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게임의 선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며 ‘지역마다 인기 있는 게임 장르가 조금씩 다른 현상은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서나 게임을 즐기는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지역별로 인기 장르가 달라지는 현상이 특별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게임리포트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게임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던 것에서 이제 전국적으로 그 저변이 확대된 만큼 각 지역별로 즐기는 게임의 장르별 편차가 자연스럽게 생겨나면서 자리를 잡은 것으로, 게임 제작사 및 퍼블리셔들은 이를 잘 활용하여 지역별 마케팅 안배를 한다면 게임 흥행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이프]
전국 약 5,000여 개의 PC방을 대상으로 하는 PC방 전문 리서치 ‘게임리포트(http://www.gamereport.co.kr )’에 따르면 지역별로 인기 있는 장르와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장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민장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지역에 관계없이 고른 인기를 누리는 MMORPG와 RTS를 제외하면 각 지역의 방언만큼이나 장르 선호도 측면에서도 지역마다 특색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인기 종목은 물론 비인기 종목에 이르기까지 신작 러시를 이루고 있는 스포츠 장르의 경우 대전과 제주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타 지역은 대부분 6%대의 점유율을 보이는 스포츠 장르가 두 지역에서는 1각각 8.75,% 8.76%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대전 지역은 축구특별시라고 불리울 만큼 축구에 대한 열기가 높고 야구에 대한 열기도 다른 지역에 못지 않은데 특히 최근 지역 연고 야구팀인 한화 이글스의 한국 시리즈 진출로 한층 열기가 뜨겁다. 제주의 경우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팀 이외에 특별한 지역 연고 프로 스포츠팀이 없으나 프로야구가 간혹 제주도에서 열리는 날에는 만원 사례를 이룰 만큼 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스포츠 열기가 해당 지역 스포츠 열기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영남 지방의 시도 지역 중 부산을 제와한 대구, 울산, 경남,북 지역에서는 유독 저연령층이 즐기는 아케이드 캐주얼 게임의 비중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20대 이상 성인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은 FPS장르의 강세가 눈에 띈다. FPS중에서도 10대 비중이 높은 서든어택보다 20대 이상의 비중이 높은 스페셜포스의 점유율이 월등히 높게 나오고 있으며 실제로 스페셜포스 지역 점유율 1위를 포함한 상위권에 이들 지역이 모두 랭크 되어 있다. 이는 몇 년 전부터 이들 지역에서 10대부터 20대까지의 인구가 전출 등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점과 더불어 지역적으로 산이 많은 지형적 특성에 따라 모험심이 강하고 사냥을 좋아하는 지역 정서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게 현지 유저들의 의견이다.
이처럼 각 지역별로 인기 있는 장르에 차이가 나는 부분에 대해 전문가들은 ‘각 지역별로 발생할 수 있는 정서와 지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게임의 선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며 ‘지역마다 인기 있는 게임 장르가 조금씩 다른 현상은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서나 게임을 즐기는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지역별로 인기 장르가 달라지는 현상이 특별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게임리포트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게임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던 것에서 이제 전국적으로 그 저변이 확대된 만큼 각 지역별로 즐기는 게임의 장르별 편차가 자연스럽게 생겨나면서 자리를 잡은 것으로, 게임 제작사 및 퍼블리셔들은 이를 잘 활용하여 지역별 마케팅 안배를 한다면 게임 흥행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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