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한국 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06’에서 미공개 신작 2종을 포함해 총 16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미공개 신작 2종은 넥슨에서 자체개발 중인 게임으로, 9일과 10일 오후 2시에 부스에 마련된 메인 무대를 통해 각각 1종씩 공개될 예정이며, 최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프로젝트 SP1>, <쿵파>, <킥오프>도 함께 소개된다.
부스 구성은 ‘캐주얼게임 존(Zone)’, ‘롤플레잉게임 존’, ‘모바일 존’으로 구분해, 넥슨모바일에서 개발한 <서울타이쿤2>와 현재 게임포털<넥슨>을 통해 서비스 중인 게임소개 코너 및 <쿵파> 등의 시연대도 마련된다.
넥슨은 전시회 기간 동안 크고 작은 이벤트를 마련,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우선 1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지스타 특별무대에서 <카트라이더> 4차 리그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되며, 라운드 우승자인 조현준, 유임덕, 문호준 선수 등이 참가해 혈전을 벌이게 된다. 부스에서는 12일 오후 3시부터 클랜 대항 ‘<워록>2차 리그 결승전’이 열린다.
또한,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1시간씩 게임전문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현장이벤트가 진행되며, <나나이모>,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라이브배틀(게임 대회)을 포함해, 메이플걸 및 카트걸,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메인 무대에서는 매일 ‘아트 서커스’, ‘B-girl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인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2회째를 맞는 이번 지스타2006에서 넥슨은 온게임넷과 독점으로 부스중계를 실시함으로써 ‘방송과 전시’의 결합을 시도할 것이며, 무대이벤트가 강화된 전시관을 구성해 전시기간 내내 끊임없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게임포털 <넥슨>에 별도로 마련된 지스타 홈페이지(http://gstar.nexon.com/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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