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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해외 진출 “철저한 ‘현지화&문화화’만이 통한다”

무적태풍용사 2006. 11. 6. 22:09
최근 국내 온라인 게임의 해외 진출 러시가 활발히 진행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해외 퍼블리싱에 성공한 게임과 실패한 게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적인 게임업체 비벤디 게임스의 자회사인 ‘시에라 온라인’ 대표 애디 조브리스트가 국내 게임박람회 ‘G스타 2006’에 참가해 ‘한국 온라인 게임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라 온라인은 올 상반기부터 국내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을 북미 시장 퍼블리싱 작업을 진행해 왔던 터라 경험을 살린 구체적인 노하우가 소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드 조브리스트는 “이미 한국의 온라인 게임 업체 제이씨엔터테이먼트와 프리스타일 해외 라이센싱을 같이 진행해온 경험을 살려 게임 수출 시 현지 문화와 환경에 맞게 현지화하는 노하우와 그에 따른 게임의 포장 및 마케팅 경험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까지 상세한 부분을 한국 게임 개발사들에게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G스타 2006은 전 세계적으로 4000개 이상의 게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게임 이벤트로 우리가 퍼블리싱하기 원하는 미래 지향적인 한국 온라인 게임 업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에라 온라인은 G스타 기간 중 B2B이벤트 홀에서 국내 게임을 해외 퍼블리싱하기 위한 별도의 조직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에라 온라인은 국내 캐주얼 온라인 게임을 해외 시장에 퍼블리싱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에라 온라인은 세계적인 게임업체 비벤디게임즈의 자회사로 미들코어 PC 온라인 게임을 개발 및 유통하는 전문 게임업체이다. 국내 게임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프리스타일' 온라인 게임을 북미 지역에 소개하고, 다수의 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 게임 타이틀과 기타 온라인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다. 시에라 온라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워싱텅 주 이사쿠아 및 중국 상해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비벤디 게임즈는 MMO 온라인 게임에서부터 콘솔, 모바일 시장까지 다양한 플랫폼의 쌍방향 게임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 및 유통회사이다. 비벤디 게임즈는 블리자드 엔터테이먼트와 시에라 엔터테이먼트 등 주요한 게임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니버셜 뮤직 그룹, NBC 유니버셜, 21세기 폭스, 러드럼 엔터테이먼트같은 분야별 최고의 콘텐츠를 보유한 업체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맺고 있으며, 75국에 진출해 16개 지사를 두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