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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하자 글로벌학교`, 청소년 오지체험 도전

무적태풍용사 2006. 11. 26. 20:39
글 : 게임메카 이덕규 기자 [06.11.20 / 16:09]

엔씨소프트는 겨울 학기 중에 저소득 청소년 대상의 영어캠프와 ‘엔씨-하자 글로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오지 체험의 현장 학습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씨-하자 글로벌 프로젝트’는 지난 2002년부터 엔씨소프트와 ‘하자센터’가 손잡고 청소년들이 능동적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엔씨소프트의 대표적 청소년 교육분야의 지원사업이다.

엔씨소프트가 청소년 직업체험센터인 ‘하자센터’와 손잡고 진행하고 있는 ‘엔씨-하자 글로벌학교’에서는 지난 10월 29일 일본 문부성 주최로 열린 ‘교토 국제포럼’에 참석해 대안교육과 히키코모리(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병적인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에 관해 발표하였으며, 지난 15일에는 아시아와 유럽 10개국 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교육방식을 논의하는 ‘홍콩 창의력 학교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엔씨-하자 글로벌학교’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엔씨소프트는 ‘엔씨-하자 글로벌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시민으로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영어 및 미디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의 연장선상에서 배운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외 현장학습의 체험을 제공하고, 새터민/저소득층 청소년/이주노동자 자녀들에게 자원의 집중이 요구되는 영어학습을 캠프의 형식을 통해 공공적으로 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 선도,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이재성 이사는 “현재 국내 교육현장에서 다루지 않는 글로벌 교육분야의 학습프로그램 및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실제 교육 현장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 보호/지원사업을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